과거 화려했던 콘스탄티노플의 후신인 이스탄불을 비롯해서, 카파도키아, 에페스,
안탈리야 등... 수많은 역사유물과 자연유적들로 인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터키의 관광산업의 전망을 살펴본다.
터키의 외환수입은 크게 세가지(수출,관광및 해외근로자송금)로 대별 되는데,
그중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이 관광산업의 육성이라 할수 있다.
2003년 한해동안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85억불의 관광수입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5년동안 계속적인 투자와 홍보를 통해 년간 2천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통해 185억불의 관광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년도별 관광객 유치및 관광수입 목표
2004년 15.0백만명 118억불
2005년 16.6백만명 135억불
2006년 16.9백만명 154억불
2007년 18.2백만명 169억불
2008년 19.5백만명 185억불
2009년 20.9백만명 203억불
2010년 22.4백만명 221억불
이와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 관광홍보물을 신규로 제작하였고, 금년에 유럽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서 터키홍보 CD가 홍보물분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의 디즈니랜드와 합작으로 터키 디즈니랜드를 개장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 어느 위치에 설치 할 것인지 확실한 결정이 되지 않았지만, 이스탄불, 보드룸(에게해), 안탈리야(지중해) 등지에서 유치 경쟁이 치열한 것 같다.
위치적으로 보면 이스탄불이 가장 좋긴한데... 그 넓은 땅을 확보하는 비용이 만만할 것 같지가 않아서 걱정인 모양이며, 현재 가장 유력한 곳은 역시 지중해의 휴양도시인 안탈리야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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