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재단, 동경한국학교에 도서 1천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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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재단, 동경한국학교에 도서 1천권 기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7.04.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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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17일 도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소재 동경한국학교에 도서 1천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1월 연강재단이 실시한 ‘제1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국내외 산업시찰’ 중 방문한 동경한국학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1천권의 책들은 모두 선생님과 학생들이 신청한 맞춤식 도서이다.

동경한국학교는 1954년 재일교포들이 민족교육을 위해 설립한 학교로 초등학교와 중ㆍ고교가 함께 있으며 주로 재일교포 및 주재원 자녀들이 다니고 있다.

박용현 이사장은 “국외에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재외동포의 자녀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를 다시 생각해 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강재단은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금, 중국학연구원 장학금, 외국 유명 대학 한국어과 장학금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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