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재단(이사장 한상진)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옆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살이'란 주제로 월례포럼을 개최 한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필리핀 국제결혼부부와 관련 국내 및 국제단체가 참석해 결혼이민자 정책과 관련 부처 담당자와 함께 국제결혼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재외동포골프협회 이효정 사무총장은 본사를 방문해 ‘시민의신문’ 이형모 사장 겸 본지 회장, 이명순 사장, 박상석 편집국장과 ‘제 2회 재외동포골프대회’ 개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로 2회 째를 맡는 ‘재외동포골프대회’를 오는 10월 30일 부산 아시아드골프장에서 재외동포골프협회 주최로 열고, 본지가 이를 후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서울 서초구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양서’ 발송식을 가질 예정이다.협의회는 ‘해외동포에게 책을 보냅시다’라는 캠페인을 벌여 도서 7000여권, 3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문구와 문화CD등 모아 1차로 베트남과 러시아사할린에 위치한 영사관, 한인회에 보낼 계획이다.지난 2000년부터 해외동포에게 책보내기 운동을 펼쳐온 협의회는 지금까지 북미, 중국, 스리랑카 지역등 약 17만권을 해외동포에게 보냈다. 

홍정화(40) 뉴욕이민자연맹 사무총장이 최근 '뉴욕을 움직이는 파워인물'에 선정됐다.뉴욕의 주요잡지 이 선정한 뉴욕 파워인물에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루돌프 줄리아니 전 시장 등 17명 등이 선정됐으며, 아시아인 가운데서는 홍 총장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홍총장은 지난 3,4월 100여도시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한 이민자 차별 철폐 및 이민법 개정을 요구하는 시위 과정에서 제각각 이민자 권익을 보호 활동을 벌여 오던 뉴욕지역 여러 민족의 150여 이민단체를 '뉴욕이민자총연맹' 하나로 결집시켜 주목받은 바 있다.홍총장은 홍근수 전 향린교회 목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공동대표)와 김영 한국여성교회 목사(비폭력 평화물결 공동대표)의 맏딸이기도 하다.

    외교부는 지난 7일자 인사를 통해 김봉현(52, 사진) 혁신인사기획관을 신임 재외동포영사국장에 임명했다. 1955년생, 서울대 졸, 미 일리노이주립대 정치학 석사, UN 참사관, 주 파키스탄 참사관, 장관보좌관, 전 혁신인사기획관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사진)은 지난 7일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 알바로 우리베 취임식에 대한민국 대통령 경축특사 자격으로 참가했다.우리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김특사는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발전을 희망하는 내용이 담긴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김의원은 방문기간 중 콜롬비아 상원의장 등 의회인사들과 만난 뒤 콜롬비아 거주 재외동포 등과도 간담회를 통해 노고를 치하하고,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미국 뉴욕과 브라질을 거쳐 LA를 방문한 노회찬 국회의원(민주노동당)은 지난달 31일 LA지역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회찬 의원은 이 자리에서 참정권 문제와 관련,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라면 본국 대통령 선거에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재외동포정책 개발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상임대표 박원철. 사진)는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중국 심양 등지에서 제9회 한중 청소년 친선문화제를 진행한다. 흥사단과 중국의 연변대학교, 심양시 교육국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친선 축구시합, 세미나, 역사유적 탐방, 백두산 등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핼 될 예정이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의 교류 활성화, 민족의식 고양과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고문 안종일. 사진)은 북녘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2006 헌 교과서 수집 운동’을 벌인다. ‘헌 교과서 수집 운동’은 학기말에 버려지는 헌 교과서를 모아 북녘어린이들의 교과서 용지를 지원하는 운동으로 2005년 40만톤의 교과서 용지가 전달된 바 있다. 올해도 지난 18일부터 9월 9일까지 광주전남지역 287개 초등학교에서 수집된 헌 교과서가 1차로 10월경에 전달될 예정이다. 12월경에는 500여개 초, 중,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2차 수집 운동도 계획돼 있다.

    ▲ 박상증(왼쪽)이사장과 오재식 원장 아시아교육연구원(Trans Asia Institute;이사장 박상증(왼쪽), 원장 오재식(오른쪽))은 교육부로부터 지난 14일자로 사단법인 허가가 받고 24일 등기등록을 마쳤다.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폭넓은 이해와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고,  아시아 사람들과 다양한 사회, 문화, 학문적 연구와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친 아시아교육연구원은 발대식을 비롯한 공식적인 행사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서진형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회장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동안 서울 양재동 KOTRA빌딩 등에서‘2006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을 연다.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문학과 객원교수로 있는 이해남씨(사진)가 본지를 방문해 러시아 동포사회의 근황을 들려주고 모스크바에 진출한 롯데그룹등 국내기업의 할동사항을 설명했다.

11월26일 오후 4시 태평로 프레스센터 13층에 위치한 한국기자협회 회장실에서 제1회 재외동포기자대회에 참석했던 동포기자 네명이 모였다. 뉴욕의 라디오서울 방송위원 안동일씨, 일본 동경의 아리랑 곽미정편집장, 독일의 인터넷신문 베를린리포트 발행인 김원희씨, 프랑스 빠리의 오니바 편집인 김제완씨등이다. 이 자리는 지난 대회 참가자로서 평가와 함께 다음대회에 바라는 점등을 자유롭게 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오간 발언내용은 기자협회 발행 월간 기자통신 12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기록과 사회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서 발족한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사무간사로 선임된 김제완씨가 담당했다.  김제완 : 오늘까지 서울에 체류하고 있는 분들중에서 연락이 가능한 분들만 이렇게 모이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 평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