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2층)에서는 '영주권자 처우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강명득 출입국관리국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세미나는 성공회대 박경태교수, 건국대 양필승 교수, 민변 안영도 변호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염 목사, 대한 한중일보 유국흥 사장, 세종대 Yano Takayoshi가 토론자로 나선다.

김혜정(60·사진) 경희대 혜정박물관장이 지난 13일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총장 김병묵)는 "김 관장이 세계 주요 사료 수집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의 정통성과 주체성 확립에 기여해 왔고, 서양 고지도와 고문헌 발굴·연구해 동해 명칭표기 변화의 변화를 밝혀내는 등 민족적 자긍심을 높여 왔다는 점을 인정해 학위를 수여한다"며 "1985년 사회복지법인 ‘혜정원’을 설립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공헌했다"고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김 관장은 1900년 한학자이신 할아버지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일본과 연을 맺어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동포 3세다. 1968년 일본 동경 공립여자대학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2002년 경희대 석좌교수로 임용돼 경희대 혜정문화연구

65만 일본동포 권리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고 김경득 변호사의 장남 창호씨가 지난 17일 합격률 1.81%인 일본사법시험 2차시험에 합격했다. 도쿄대 법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씨는 국제법과 지적재산권 분야 전문 변호사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인권변호사 활동할 계획으로 한국에 유학해 한국 사법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인혁(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파나마대 구스타보 가르시아(Gustavo Garcia) 총장을 초청해 학술교류 관련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구스타보 총장은 방한 기간 중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한국의 주요 산업단지를 시찰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경주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예정.

조성준 의원은 지난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42선거구 스카보로-루지리버 지자체 선거에서 압승함으로써 6선 고지에 올랐다. 캐나다 한인 이민 역사상 6선 시의원이 배출되기는 이번이 처음. 조 의원은 토론토대에서 사회복지 및 교육학 석ㆍ박사학위를 받았고, 1991년 토론토 시의원 선거에 첫 도전 이후 이번에 6선에 당선됐다.

이재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영어권 지역의 차세대 자문위원과 재외동포 청·장년 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4~17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2006 영어권 차세대포럼’을 개최한다.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영어권 청장년 지도자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차세대 조직의 효과적인 운영과 활동방향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주류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 방안 ▲미주지역 민주평통 운영방향 등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남북경협시민연대(대표 김규철)은 오는 17일 외금강호텔 회의실에서 금강산 평화사업 8주년 기념토론회를 갖는다.남북경협시민연대가 주최하고 금강산사랑운동본부, 남북관광공동체, 남북포럼이 후원하는 가운데 '금강산 평화사업 어떻게 살릴 것인가' 대한 대안마련에 백학순 세종연구소 남북한관계연구소 실장등 20여명의 발표자가 해법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고창근 독도수호국제연대 집행위원장(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독도수호국제연대 창립식을 개최, 전 세계를 무대로 독도 알리기 대장정을 선언했다. 창립식에는 김영웅 러시아극동문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문일 중국 옌볜(延邊)대 명예 총장, 이진산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신문 사장, 석지영 미국 하버드대 법대 교수, 육길원 시카고 한국일보 논설위원, 서병헌 필리핀 삼성지사장, 곽기환 러시아 모스크바대 한국유학생회 회장, 이기라 프랑스 한국유학생회 회장 등이 참가했다.  고창근 집행위원장은 "일본이 세계 웹사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도를 무시하는 등 홍보와 로비에 열을 올리고 있어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독도를 홍보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올해로 겨레얼살리기운동 4년째를 맞은 한양원(84·사진)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역도경기장에서 미국,중국동포 등 5000여명이 참가하는 '2006 겨레얼살리기세계한민족대회'를 갖는다.이 자리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 이한동 전 국무총리,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윤덕홍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김성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오후 대북지원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강문규)이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립기념행사에는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임종석, 장영달, 천정배, 정청래, 정의화, 고진화 의원, 6.15남측위원회 백낙청, 통일부 장관 내정자인 이재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경제·문화·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북측 민족화해협의회도 지난 6일 우리민족서로돕기 앞으로 축전을 보내 결성 10돌을 축하해줬다.

이학춘 동아대학교 지식자원개발센터장은 제 5차 세계한상대회가 끝난 다음날인 3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06년 제 1회 한상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부산인적자원개발원과 NURI 한상사업단이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상네트워크와 부산경제 발전전략'을 주제로 이학춘 소장, 배수한 동서대 교수, 이승률 박사가 한상네트워크와 파급효과 및 부산의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교부 김봉현 재외동포 영사국장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 서소문에 자리 잡은 명지빌딩 20층 암펠레스 홀에서 약 두 시간동안 특강을 할 예정이다.명지대 산업대학원 이민학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김국장은 "우리나라 재외동포정책"란 주제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외교부가 전 세계에 퍼져있는 70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달 16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방문취업제 세미나'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강득명 출입국관리국장의 정책설명으로 시작되는 이번 세미나는 심규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건설현장의 동포 인력활용 개선 방안'과 김해성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방문취업제 시행 절차상의 제 문제와 대책'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토론자로는 최명선 건설산업노조연맹 정책부장,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신상문 동북아평화연대 정책연구실장, 김헌수 노동부 고용정책심의관, 최우길 선문대학교 국제유엔학과 교수, 우삼열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사무국장, 이용수 외교부 재외동포정책1과장, 김정숙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서진형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이하 World OKTA)회장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제11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를 부산광역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50개국 83개 도시로부터 무역업에 종사하는 중견 무역인 500여명과 국내초청인사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내외 무역인 교류와 실질적 투자, 교역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며 금년 총회에서는 2년 임기의 신임회장 선출도 계획하고 있다.

30일 그리스 동포 한종엽 동양무역사장은 본사를 방문해 이명순 사장, 박상석 편집국장과 함께 여러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또한 오는 3일부터 열리는 제 11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에 관련현안과 남북통일에 관련해 논의했다.

실비아 패튼 한미여성회총연합회장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바비엥 스윗 호텔에서 '제2차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국제 결혼 여성들의 조직화와 정보 교류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자리로서 대회 기간 중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가 구성될 계획이다.

배덕호 지구촌동포연대 대표집행위원은 오는 25일 서울 장충동 성베네딕도회 피정의 집에서 제3회 재외동포 NGO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27일까지 각 국 재외동포NGO 활동가 50여명과 재외동포 및 이주노동자 관련 단체 활동가, 관련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역사나눔마당, 활동나눔마당, 미래정책나눔마당 등 세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강수 재외동포영화제실행위원장은 20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영화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재외동포영화제는 23일까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8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감독들의 작품과 ‘700만 발자국’, ‘월드코리안의 목소리’, ‘인사이드 코리안’, ‘통일’, ‘기억과 구상’ 등 4개 섹션 23편의 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다.23일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재일동포 영화인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윤인진 고려대 교수는 오는 25일 오전 7시 송현클럽 북한산룸(한국일보 12층)에서 열리는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에서 주최 10월 통일포럼에 토론자로 나선다.‘재외동포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임양택 한양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발표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이경로 뉴욕한인회장, 김용성 부회장이 본지 사무실을 방문해 이명순 사장, 박상석 국장과 함께 뉴욕한인회 현안에 대해 담화를 나눴다.이회장은 이번에 재창간된 한인회 월간지 을 직접 가져와 전달했으며 한인회독립재원마련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이회장은 “현재 뉴욕한인회 소식은 한인회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나 열려있으며 더 많은 뉴욕소식을 알고 싶으면 연락달라”며 본지와의 협력 또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