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영 뉴욕한국문화원 원장은 지난 13일 “현지 기관들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2007년을 ‘뉴욕 한류, 새로운 예술의 해’로 만들겠다”는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는 “뉴욕 현지 대표적인 문화 예술기관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차원의 문화 홍보 방식으로 우리 문화예술이 새로운 문화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미국 TV인기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에서 한인 청년 폴 김(25)이 지역예선을 통과해 24명에 엔트리에 포함되며, 본선무대인 할리우드로 진출하게 됐다. 그는 ‘아메리칸 아이돌’시즌 6의 LA지역 콘테스트에서 샤이(Shai)가 1992년 발표한 ‘이프 아이 에버 폴인 러브(If Ever Fall In Love)'를 열창해 심사위원으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인상 한국국제노동재단 이사장은 국내 외국인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3일 오전 여의도에서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외국인근로자 산업안전사업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내용은 △외국인근로자 산업안전 사업에 대한 협력 △업무협력을 위한 인적ㆍ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컬럼비아대 석사 학위를 받고 로스앤젤리스 경찰학교(LAPD)에 입학했던 손성애(미국명 줄리앤·30)씨가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졸업했다.손 씨는 UCLA에서 정치학과 고고학을 복수 전공한 뒤 해병대에 입대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로도 알려졌으며, 다음 주부터 하버경찰서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상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오는 7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16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면담을 갖는다. 2006년 12월 15일 취임이후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첫 상견례를 갖는 김 수석부의장은 ‘2007년도 민주평통의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미 NBC-TV 인기 게임쇼 'Deal or No Deal'의 MC로 출연하고 있는 한인혼혈 여성모델 우르슐라 메이스(한국명 이미영, 27)가 오는 11일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한다.제2의 하인즈 워드로 불리는 메이스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혼혈 아동 보육 시설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보낼 예정으로, 혼혈 아동 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주한 ASEAN(아세안ㆍ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대사들과 아세안 국가에 진출한 한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7명을 초청, 외교부 청사 리셉션홀에서 오찬을 갖고 한국 기업 지원 및 2012 여수박람회,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함성헌 중국 칭다오 대한체육회 신임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26일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제3대 회장에 취임한 함성헌 신임회장은 “칭다오대한체육회는 창립된 지 3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칭다오 거주 한국인들의 체력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생활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함 신임회장은 또한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는 올해는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체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체육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칭다오 체육체전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함수남 광주문인협회 회장은 26일 하와이를 방문, 하와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과 한인회 회원을 만나 상호 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함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하와이 교민들의 남도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화시대 문화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해 하와이 교민들과 광주광역시의 문인들 간에 유대를 돈독히 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은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지난 22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에 나섰다.이번 일정에서 정 의원은 도쿄 재일민단 중앙본부를 찾아 재일동포들의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 의회와 외무성 등을 방문, 최근 6자회담 등 북핵 해결을 위한 일본의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희철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국제주텅호텔에서 ‘제2회 전중국회장단교류회’를 개최, 재중국한국인회의 발전방향과 네트워크 방안을 모색할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한국인회 회장단 70여명과 함께 개막식에 이구홍 재외동포이사장, 주중대사 및 해외 지역 회장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중국한국인회 회장단의 워크숍, 전국전지역 의료보험 사업설명회, 북경시내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김상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다음달 8일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제98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올 들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운영위원회는 2007년도 통일자문회의 운영 및 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국내외 지역부의장을 비롯 분과위원장, 직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는 운영위원회에서는 국제정세 및 남북관계 전망에 대한 보고를 바탕으로 2007년 통일자문회의가 추진할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또한 13기 통일자문회의 구성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지역의 참신한 인재들이 통일자문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석동연 재외동포영사대사가 한국외대 총동문회에서 주는 '2007 자랑스런 외대인상' 공로상 수상자로 가수 유열씨와 함께 선정됐다.이밖에도 서승화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사장, 장인태 행정자치부 차관, 김성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007 자랑스런 외대인상' 수상사로 선정 됐으며 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과 탤런트 차인표씨는 사회공헌상을, 최등용 도널드최 캐나다 대표와 최용식 뉴욕시 의원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07 외대인 신년축하모임' 때 열린다.

지난 12일 강명득 출입국관리국장은 주광주 중국대사관  하영(何 穎) 총영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의 상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주광주 중국대사관  하영(何 穎)총영사와 강명득 국장은, 한·중 수교 이래 양국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북경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도에는 양국 간 왕래가 100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적교류 증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한·중 출입국관리행정 관련 지속적인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의‘훌라걸스’가 키네마준보가 뽑은 2006년 최고의 영화 일본영화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일본 대중문화 사이트 '일본으로 가는길(www.tojapan.co.kr)'에 따르면, 지난 9일 발표된 '제80회 키네마준보 베스트10'에서 일본영화에서는‘훌라걸스’가, 외국영화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아버지의 깃발’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KASCPA)의 5대 회장으로 남가주한인 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장봉섭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9일 오후 미 LA한인타운 내 가든 스윗 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진 장 회장은“학술대회 등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국제 업무관련 정보를 활발히 교환하고, 각 지역 협회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이 지난 2일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소학언해 등 고서 50여 종을 국립국어원 자료실에 기증했다.이번에 기증된 고서들은 모두 국어 연구 자료로서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들로 영구 보관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연중 내내 국어 관련 자료 기증을 받고 있다.

모국방문 동포 참가소감문 발표나종화 국제교육진흥원 원장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2006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 행사에 멕시코지역 인솔자로 참가한 유카탄 한인회 Ulises Park회장과 러시아 사할린지역에서 동행한 ‘구베른스키에 노보스띠’지 예고로바 따찌아나 기자의 참가 소감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김옥태 미국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지난 11월 선거에서 나각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김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워싱턴한인연합회를 이끌게 된다.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중한 한 표 속에 담긴 동포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한인회를 만들겠다"며"실생활을 돕는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이민생활 전반에 걸친 길잡이 역할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효계 숭실대학교 총장은 지난 22일 1897년 숭실대학교를 설립한 윌리엄 베어드씨의 딸인 앤더슨 베어드 여사를 시카고로 찾아가 방문, 부친의 유품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효계 총장의 이번 시카고 방문은 유품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과 전시회 자료를 앤더슨 여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앤더슨 여사는 지난 5월 그동안 간직하고 있던 부친의 개인 및 학교 관련 유품 250점을 숭실대학교에 기증하고, 숭실대측은 학교 설립기념일인 10월 10일을 전후 한달간 이를 특별전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