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뉴질랜드] 심미선 신효순양 추모제 및 SOFA 협정 개정을 위한 촛불행사 "다시는 불이익 당하는 한국인들 없어야" 지난 15일 밤 8시께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 저마다 양초를 두 손에 들고 검정 리본을 가슴에 단 교민·유학생 등 3백여명은 미군 탱크에 짓눌러 소리없이 스러져간 한국 여학생 미선이와 효순이의 촛불 추모제에 참여하기 위해 광장주위를 서성이고 있었다. 이날 다섯 살 꼬마 아이부터 일흔에 가까운 노인에 이르기까지 두 어린 영혼의 넋을 달래기 위한 추모제는 모두가 한마음이었다. 反美 발언이나 행동을 자제를 당부하는 주최측의 간곡한 발언때문 이었을까. 우려했던 反美감정에 대한 격분도 없었다. 그저 심미선 신효순양을 추모하고 SOFA협정 개정을 바란다는 주장이 차분하게 이어지면서 오클랜드의 밤은 깊어만 갔다. 두 손 가득 높이 치켜 든 촛불의 밝기 만큼이나 추도하는 마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타임즈 | 2002-12-20 00:00 뉴질랜드 타임즈가 뽑은 2002 교민 10대 뉴스 NZ 헤럴드 망언에‘교대모’결성 성공적 마무리 월드컵이 한창인 지난 6월 뉴질랜드 전국 일간지 NZ 헤럴드지는 수 차례에 걸쳐 한국 비하 기사 및 월드컵 편파 보도 등 불공정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했다. 이에 13인의 교민이 NZ 헤럴드 망언 교민 대책 모임인「교대모」를 결성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NZ 헤럴드의 편파 보도 시정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교대모는 NZ 헤럴드에 사과문 게재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항의 서신을 3차례에 걸쳐 발송했으며 NZ 헤럴드 측의 무성의한 답변에 따라 지난 9월 NZ 헤럴드 규탄 결의 대회를 계획하기도 했다. 그러나 교대모는 지난 10월3일 NZ 헤럴드 최고 편집장과의 극적인 만남을 갖고 이 자리에서 NZ 헤럴드측의 공식 사과를 얻어냈다. 이로써 약 3개월에 걸친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타임즈 | 2002-12-20 00:00 시드니 총인구 3,455,100명, 3분의 1이 이민자 출신 2001년 인구 센서스 분석 결과 시드니의 사회학적 지도(social atlas)가 윤곽을 드러냈다.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은 2001년 8월 7일 현재 시드니의 총인구는3,455,110명으로, 이중 3분의 1이 해외출생의 이민자 출신이며 지난 5년간 228,000명의 이민자들이 시드니로 유입됐다고 수요일(10월 30일) 밝혔다.작년 실시한 인구 센서스 분석에 의하면 시드니는 부동산 가격 상승뿐 아니라 인구 증가와 기간산업망 확산 등 종합적인 면에서 가히 붐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또한, 인구가 5년 사이에서 5.6%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고등 교육자가 지난 10년 보다도 8% 정도 늘어난 18.61%가 되어 시드니 인구 중 5명 중 한 명은 대학교 오세아니아 | 한국신문 | 2002-12-07 00:00 호주 타일업계, 한인이 주도하는 개혁 바람 분다 호주 타일업계에 한인이 주도하는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시드니 타일업계 종사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한인 타일러 수는 2000여명으로, 이들이 뭉쳐 해묵은 과제인 작업 단가 인상을 쟁취하기 위해 단결력을 과시한 것이다.이번 주 화요일(26일) 리드컴 소재 카톨릭회관에 모인 한인 타일러는 120여명. 그리고 건설업계의 큰 손으로 통하는 레바논계, 이탈리아계에서도 대표진을 보냈다. 또한, 네팔에서 건너온 일용직 노동자들도 작업 단가 인상을 이룩하여 보다 낳은 노동조건을 만들자는 한인들의 주장에 동조를 표했다.하지만, 한인들과 작업 수주경쟁에서 보완적 경쟁적인 관계에 있는 중국계 및 베트남계 건설 노동자들은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이날 ‘작업 단가 인상을 위한 타일러 단합대회’를 주도한 단 오세아니아 | 한국신문 | 2002-12-07 00:00 반 아시안 정책에 맞서자…중국인들 한목소리 팬시 웡 국민당 의원 등 중국 커뮤니티 관계자 30여명은 지난 2일 뉴 마켓 한식당에서『이민 신청자들에 대한 영어능력시험 평가기준이 터무니없이 높아 곧바로 수정돼야 한다』고 전제,『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경우 한국 등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연계활동을 통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팬시 웡의원은『이민부의 새 이민법은 반 아시안정책의 표본』이라면서『모두들 서명운동 등에 동참하자』고 주장했다. 뉴질랜드 타임즈 사진=최동옥 기자nztimes / help@nzkoreatimes.co.nz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타임즈 | 2002-12-07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