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센터입시에서 외국어 선택과목 가운데 한국어를 선택한 수험자는 174명으로, 재작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5일, 독립행정법인대학 입시센터가 밝힌 바에 따르면, 수험자수는 전체 58만 7,350명. 이 중, 외국어 수험자수는 53만 7,057명이었다. 중국어가 영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409명, 이어서 한국어 174명, 프랑스어 154명, 독일어 105명 순으로 나타났다.외국어를 한국어로 수험한 건국(建國)고등학교 학생에 따르면, 출제문제는 작년보다 어렵게 느껴졌다고 한다. 한국어 수험자의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76.82점으로 작년의 85.48점을 하회했다. 여전히 외국어 5개 과목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였다.( 민단신문 2004-02-19 )
아시아 | 민단신문 | 2004-02-25 00:00
재일한국청년회는 14, 15일 이틀간, 도쿄 미나미아자부(東京 南麻布)의 한국중앙회관에서 제25회 정기 중앙대회를 개최, 2000년부터 전국적으로 전개해 온 '역사를 전하는 운동'을 계속할 방침을 결정하고, 이번 기에도 사진자료의 수집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또, 거듭되는 정치가 등의 역사 왜곡 망언에 대응해 「교과서문제 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역사인식의 계몽에 노력할 방침이다.청년회는, 회원이 이미 3세가 중심이 되고 있어, 1세가 도일(渡日)한 해방전의 상황이나 해방후의 재일동포의 생활, 일본에 정주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생활기반 확립 등, 역사를 체계적으로 모르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일동포로서 올바른 공통된 역사인식을 갖고, 그 역사를 후세에게 전하자는 취지에 「우리
아시아 | 민단신문 | 2004-02-25 00:00
'이어가자 「재일」을!'을 테마로, 사진전(재일의 원점, 가족의 초상, 민단의 발자취)과 영화제(일본영화에 그려진 재일Ⅱ)를 중심으로 한 「제2회 민단 페스티발」을 성황리에 마쳤다. 민단 문화사업의 일환으로써 7일부터 5일간, 도쿄 미나미아자부(東京 南麻布)의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4,000여명이 참가했다. 일본시민·지역주민도 적지 않았으며, 일본사회에 열린 민단을 다시한번 알리는 기회가되었다. 참가자로부터 앞으로도 계속, 정기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사진전에 대해서는 지방에서의 순회개최를 원하기도 했다.'재일'의 역사가 생겨나게 된 을사조약(보호조약)으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2005년을 1년 앞두고 전야제로써 기획된 이번 축제에서는, 제1회(2002년11월)의
아시아 | 민단신문 | 2004-02-25 00:00
'재일한국인의 권리로 일본국적을' 요구하는 집회가 1일, 도쿄(東京)에서 열렸다. 작년 11월에 설립된 「재일한국인의 일본국적 취득권 확립협의회」의 주최로, 이경재(李敬宰)회장(다카츠키(高槻) 무궁화회)은, 120여명 앞에서, "동포인구의 감소를 좌시할 수 없으며, 재일한국인을 이 땅에 뿌리박게 하기 위해서는, 본명으로 일본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내빈 가운데 민주당 참의원 츠루넨(弦念丸呈)의원이 핀란드계 일본인으로서 "국적 취득의 간소화는 바람직하다"고 지지를 표명했으며, 저널리스트 사쿠라이(櫻井よしこ)씨는 강연 중에 "여러분이 자부심을 잃지 않고, 어려움 없이 일본국적을 취득하여, 더 좋은 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재일한국인 각세대 6명이 국적에 관해
아시아 | 민단신문 | 2004-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