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할린 고려인에게 희망을 심자” “사할린 고려인에게 희망을 심자” 사할린희망캠페인단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사할린 현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임채완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단장, 조현장 부산의사, 지구촌동포연대 배덕호 대표, 이은영 간사와 영화감독 강경태, 한겨레 길윤형 기자등이 함께했다.방문단은 사할린한인 문제 해결을 위해 사할린한인사회 단체장들과 만남을 통해 미해결문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듣고, 1세 한인들이 강제 징용돼 고된 노력을 하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던 코르사코브 ‘망향의 언덕’ 에 건립된 사할린한인희생위령탑 등 현장들을 방문했다.또 방문단은 또한 코레이스키 클럽(회장 이용길) 지도부와도 만남을 갖고 교류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CIS | 오재범 기자 | 2010-01-29 14:43 통한의 이주역사 담긴 ‘눈물의 아리랑’ 통한의 이주역사 담긴 ‘눈물의 아리랑’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 소장(사진)은 최근 “10년여에 걸쳐 러시아 극동지방과 사할린의 고려인들을 직접 만나 채록하고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를 비롯해 CIS(독립국가연합)지역 등에 약 54만여 명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1917년 이후 혁명과 내전의 중심에서 신한촌사건, 자유시사변 등을 겪었는가 하면, 1937년에는 스탈린에 의해 18만 명에 이르는 한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됐다. 이에 반발한 고려인 2천500여명은 영문도 모른 채 학살당하기도 했다. 진 소장은 이들의 역사를 고스란히 체현하고 있는 아리랑에 주목했다.진 소장은 “현재까지 전승되는 아리랑을 전통민요, 대중가요, 자생민요로 구분해 특징과 전승 기반, 양상을 조 CIS | 이현아 기자 | 2010-01-25 17: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