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위협으로 얻을 수 있는 건 비난 뿐
icon 비난
icon 2012-01-09 16:57:29
첨부파일 : -
지난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이후 북한은 3남 김정은을 후계자로 앉히기 위해 우상화, 충성맹세 결의대회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지난 2일 한국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북한의 핵 활동 중지’를 요구한 것을 두고 북한 조평통은 ‘희떠운 망발’이라면서 ‘세계가 공인하는 것처럼 우리는 당당한 핵보유국이고 핵 억제력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혁명유산’이라며 “자신들은 원수들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핵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대남 핵 공세를 이어오고 있다. 북한 언론들은 이 대통령을 ‘역도, 역적괴뢰패당, 비참한 징벌’ 등 차마 입에 담기조차 거북한 욕설로 비난과 협박을 하고, 또한 지난번 한국 정부의 김정일 위원장의 조문제한을 문제 삼아 “역적패당, 야만적인 천하망종” 등 비난하며, 민족의 준엄한 심판과 비참한 징벌을 내릴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김정일의 유훈통치를 내세워 “핵 및 선군정치”를 고수하겠다며 대남 강경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것은 김정은 지도체제나 남북한 안정과 평화, 공동번영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깨닫고, 현재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북한이 사는 길은 핵을 포기하고 대화와 개혁 개방에 나서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2-01-09 16:57:29
221.147.124.5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