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보내며
icon 송년
icon 2011-12-30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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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1년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창 올림픽 유치와 외규장각 도서반환, 아덴만 여명작전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성공 등 희망과 환희의 소식이 가득했던 한 해인데요. 반면 우면산 산사태 및 각종 자연재해의 슬픔, 위기 등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올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10뉴스를 뽑아보았습니다.
 아덴만 여명작전 성공-1월 21일 우리 해군은 해군특수전 요원들을 투입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을 모두 구출해냈습니다. 아덴만 여명으로 명명된 이 작전의 성공으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침체되어 있던 군과 국민의 사기가 크게 올랐던 사건이었죠.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강원도 평창이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두 번의 좌절을 겪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빈틈없이 준비해 완벽한 동계올림픽 유치를 확정한 평창이 남아공 더반 하늘을 승리의 함성으로 물들였습니다.
 북한의 사이버 테러- 4월 12일 농협 전산망이 12시간 넘게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조사결과 이는 7개월 이상 걸쳐 치밀하게 기획, 추진된 북한 정찰 총국의 사이버테러였음이 밝혀졌는데요. 이에 우리 역시 국군 사이버 사령부를 창설하는 등 대응 태세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한-미 FTA비준안 통과-국회에서 2년 넘게 끌던 한미 FTA비준동의안이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일본중국 등 경쟁국들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EU와 미국이라는 세계 양대 선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무역액 1조 달러 돌파, 신 한류 열풍 확산 등 여느 해처럼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발생했는데요. 현재는 미래의 거울이라고 하죠. 이렇게 올 한 해를 거슬러 되돌아보며 내년은 올해보다 더 기쁜 일이, 그리고 웃을 수 있는 일이 많아지길 기원하며, 모두가 이루고자하는 일 이루어 행복한 2012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1-12-30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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