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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 북한의 연평도 포격 1주년을 생각하며
icon 파발마
icon 2011-11-22 06: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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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 북한의 연평도 포격 1주년을 생각하며


북한의 연평무력도발의 포성은 멈추었어도 그 충격은 아직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북한의 대남도발과 적화통일의 의지가 사라지지 않는 한 유비무환의 자주국방태세 갖춰야

지난해 11월 23일 온 국민을 놀라게 한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사건은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본다. 갑자기 무력도발을 한 북한의 침략의 만행이 잠시 멈추고 있을 뿐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1년이 지난 현재, 정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적극적인 주민지원으로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의 삶은 안정을 되찾는데 기여했지만 북한의 언제 어디서 있을지 모르는 불안감을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와 국민들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규탄하고 복구와 주민안정에 많은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금도 각종 연평도 안정을 위해 각종 현안사업에 지원을 하고 추진 중에 있어 포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육지로 피난 갔다 돌아온 주민들이 안정을 찾고 특히, 꽃게잡이가 풍어를 이루어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어 다행이라고 본다.

특히, 당시 포격으로 인해 파손된 주택 239동의 보수를 모두 완료했고, 임시주택에 거주하던 전·반파된 주택 31동 가구가 대부분 새 보금자리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포격도발 1주년을 맞아 도발의 상흔이 걷히면서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다행”이라며, 안도하지만 북한의 대남도발과 무력적화야욕이 사라지지 않고 독재체제를 버리지 않는 한 각종 도발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 정부는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동에 대한 군사력 증강과 아울러 중요성을 부각 어떠한 북한의 무력도발에도 즉각 응전 격퇴 할 수 있는 전술의 변화와 타격능력 배양을 통한 자주국방의 의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정부는 앞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서해5도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새로운 안보체험관의 현장으로 활용해야 하며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깨닫는데 국민안보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사건을 계기로 각종 민방위 비상훈련 실전체제로 대비하고 참여해야

국가안보는 말이나 구호보다 실전에 대비한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가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북한의 무력도발과 국지적 도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만반의 철통같은 경비태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북한의 무력도발 시에는 즉시 응전 적의 화력을 제압하고 격퇴 할 수 있는 강력한 의지와 사기가 있어야 하며 저군에 걸 맞는 장비와 무기체계가 준비되어야한다. 국가경제와 국민경제에 걸 맞는 국방력의 증강은 필수이며 이는 국민의 안보적 관심과 지원 그리고 협력이 반드시 우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우리 군에 변화와 체질개선이 불가피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개편했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이나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는데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본다. 아직도 미비하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시급히 개선하고 보완하여 북한의 무력도발에 만반의 준비를 가주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전쟁의 승패는 초기 기선잡기에 있으며 도발 시 초기에 국민적인 총력안보정신과 체계적인 대응과 차분한 대응이 승패를 가른다고 본다.

연평사태 이후 군 병력·장비 대폭 보강했지만 그 무엇보다 병사의 사기충천이 우선돼야한다. 북한의 포격도발 이후 우리군은 해병대사령부를 모체로 한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를 창설하는 등 서북도서 지역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방어태세를 보완했으며, 군은 지난 8월 서방사를 창설하면서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 등에 병력 1천여명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한다. 이 같은 병력 증강은 그동안 서북도서의 작전개념이 북한군의 기습상륙 저지라는 방어적 개념에서 유사시 북한 해안기지와 내륙지역 일부에 대한 선제 타격이 가능한 공격 거점 개념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마일의 도발이 있을 경우 초전박살의 강력한의지가 담겨져 있다고 본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는 서방사 창설에 앞서 전차와 다연장포, 신형 대포병레이더 아서 등 8개 전력을 전환 배치했으며, 또 K-9 자주포와 K-10 포탄운반차, AH-1S 코브라 공격헬기, 링스헬기 등을 새로 배치했고, 지난해 포격 당시 작동 오류로 문제를 일으켰던 대(對) 포병레이더를 보완하기 위해 대당 50억여원의 음향표적장비 '할로(HALO)' 도 배치했다고 한다.

북한의 무력도발 이후 서북도서 요새화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K-9자주포 포상(포 진지), 격납고, 감시장비 강화와 진지.교통호 유개화(콘크리트로 지붕덮기) 사업 등 진지 120여동에 보강공사가 진행 중이며, 첨단 탐지장비, 스파이크 미사일 등 전력보강 계속하고, 북한군의 해안포와 미사일기지, 병력 움직임 등을 정밀 감시하기 위해 내년까지 900억여원을 들여 전술비행선과 전방관측용 주.야 관측장비, 고성능영상감시체계, 해군 정보함의 무인정찰기(UAV) 등 6가지 탐지 장비를 전력화하기로 했으며, 2012년 하반기 쯤에는 북한 해안포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스파이크 미사일'이 도입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군은 GPS(위성항법장치)를 장착한 5세대형 스파이크 NLOS 계약을 최근 체결했으며, 최첨단 스파이크 미사일은 사거리 25km,중량 70kg으로 갱도 속에 숨겨진 북한의 해안포를 정밀 타격할 수 있으며 총 50기가 배치될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어떠한 무력도발도 즉각 응징 초전박살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본다. 그 어느 때보다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를 지키는 장병들이 사기가 충천해 있으며 장병들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속도와 긴장감을 유지하며 자주포 발사 훈련을 강행하고 있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본다.

현지 서해5동에 근무하는 장병들이 "지난해 도발 때 철저하게 응징하지 못한 것이 정말 한스럽다고 하며, 또다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면 그땐 대한민국 해병의 존재 이유를 확실하게 끝장을 보여주겠습니다. 목숨을 던질 각오가 돼 있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라는 말 한마디에 병사의 말에 초전박살의 의지와 투지를 볼 수 있어 안심을 갖게 하는 것 같다.그리고 연평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국민적 안보의식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글쓴이/정병기<시민칼럼니스트.국가유공자>



바램/다시한번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2011-11-22 06: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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