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무기 구걸 나선 정일이
icon 구걸
icon 2011-08-25 17: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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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두 번 걸친 뇌졸중과 심한 당뇨의 몸, 병약하고 노쇠한 노구(70세)를 이끌고 지난번 중국에 이어 이번에도 수 천 킬로에 달하는 러시아 방문길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북한 김 위원장이 마음 편히 국내에만 머물 수 있는 사정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특히 최근 몇 해 연이은 수해와 재해와 핵 등 군사력 증강과 남북관계 단절 등으로 국제사회로부터 경제적 제재로 심각한 식량난과 더불어 회생불능의 최악의 경제난에 봉착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 내부사정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중국을 찾아 식량과 대규모 경제적 지원과 군사무기 지원을 애걸하였지만, 중국 지도부와 군부로부터 보기 좋게 퇴짜를 맞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수모를 당했다.
김 위원장이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 시 “3남 김정은 후계자 권력승계, 식량과 경제지원, 군사무기 지원” 구걸을 하였지만, 지난번 중국에서처럼 거부, 묵살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김 위원장의 신무기 지원요청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군부대 방문 시 특공시범, 건물침투, 지뢰 폭파/ 부설 등 특수부대의 폭파사격, 격투기 시범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러시아는 북한에 어떠한 신무기도 판매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2011-08-25 17: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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