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로왕---어느 민주주의투사의 에피소드

요지음 1000년에 하나 날가 말가한 우리 민족의 대작가님의 노력으로 미국동포사회에서 민주정의당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모양이다.그래서 나름대로 민주정의당의 사이트랑 들여다 보았다.중공과의 사이버전쟁에 능한 정당으로써(擅长于同中共进行“网络战”的正义党组织) 작년 5월부터 우리 동포들과의 연대를 가진것도 알게 되였다.그런데 서운한것은 이렇게 "선진적인 조직"이 우리 조선사람을 선족이라고 부르는 일이다.민주정의당선족부라.부아가 터질일이다.http://www.cdjp.org/gb/article.php/2643
.우군에 대한 존중이 꼬물만침도 보이지 않는것이다.우리에게 선족이란 명칭이 대강 한족에게 지나인이란 명칭과 같은 모욕적인 언어인것도 모르는 이들이 민주라는 간판을 달랑 걸고 탈북자니 조선인호칭이니 소지천만이다.

제목과 관계없이 조금 오버해봤다.

로왕은 내가 여기에 와서 우연히 안 사람이다.로왕의 안해의 친구가 내 친구의 안해였다.그 인연으로 서로 알게 된것이다.고향은 복건 나이는 1950년생이니깐 이젠 55살인가?일본에서 중국의 민주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민주파인사로서 오오미야란과 카와구치란곳에 중국식색정맛사지가게도 두개 가지고 있는 대부자이시다.

자칭 6.4때 북경의 모대학정치학부학생회주석을 하다가 일본에 망명왔다고 하였다.왕단의 남자친구라고도 하시였다.위경생선생의 제자이기도 하셨다고 했었다.처음에는 그대로 믿었었다.나야 뭘 6.4땐 고딩이였으니까 내 눈에는 로왕이 위대하게 비칠수 밖에 없었던것이다.그리구 개인적으로 위경생선생을 존경한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색시하고 자랑삼아 이렇게 위대한 분을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가 색시한테 바보란 소릴 듣고 만것이다.색시 왈: 1950년생이 어찌 1989년에 학부학생회주석을 할수 있냐?당신 대학다닐때 40대학부생을 본일이 있냐?글구 왕단은 남자인데 호모가 아닌이상 남자친구라니?(참고로 색시자랑은 아니지만 우리 색시 나보다 아는게 더 많다.)

그후 언젠가 술상에서 로왕한테 이 일들을 물었었다.로왕의 얼굴색이 어떻게 되였겠는가는 상상에 맏긴다.결국 그후 로왕이 민주투사가 된 영문을 알게 되였다.

로왕은 십여년전에 인민페로 10만원 팔고 일본에 밀입국했었다.밀입국후 일본에서 민주활동을 하는 친구를 통해 민주화인사라고 입관에 자료를 넣어 정주자자격을 가졌다.물론 북경모대학학생회주석이라는것도 그 자료에 씌여진것뿐이고 당인은 초중을 겨우 나ㅇㅗㅆ던것이다.

비자를 해결한뒤 로왕은 나름대로 피터지게 돈을 모았다.비자연장을 위하여 데모에도 여러번 참가하였던 같다.

그러던 어느날 로왕한테 대박이 터졌다.로왕이 일하던 식당의 오나가 로왕을 좋아하게 된것이였다.오나와 결혼한후 로왕은 식당오나의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다.색정맛사지,중국약팔기,기공교실,태극권교실,민주비자비지네스,파룬궁비자비지네스등 아무튼 돈이 될만한건 다 하였다.그후 일본국적을 딴후 식당오나와 리혼하고 지금의 안해를 맞았다.

오늘도 로왕은 동료들과 함께 중국의 민주주의실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비록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아는것 같지는 않지만.

PS:이 글은 민주주의투사들을 비웃으려고 쓴것이 아닙니다.그저 제가 알고 있는 어떤 민주주의투사의 에피소드를 적어 보았을따름입니다.또 이런 사람들이 민주라는 이름을 더럽히는것을 막기위해서도 될수 있으면 청설선생님과 백은주선생님이 책임지고 데모에 참가한 사람들의 비자종류와 도미경력을 알려주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그렇지 않다간 진정 나라와 민족을 근심하여 민주화활동을 하는지 아니면 비자를 위한 민주인지 알수 없고 또 회의적인 눈길을 피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있는 한족친구들과도 물어보았었는데 제일큰 민주화운동조직에서도 금전스캔들이 발생했더구만요.그리구 민주라는 이름으로 비자비지네스를 하는 조직도 많다고 들었는데 이런건 모두 민주화운동에 큰 타격으로 된다고 위구하고 있습니다.

2005-05-10 1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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