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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0원에 3억5천 집과 가게 뺏긴 사연, 멕시코
icon jhonsim
icon 2007-07-02 0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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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멕시코 외환위기 후인 2000년, 투자금이 아까워, 3년 계약이 끝났는데도, 울며 겨자 먹기로 버티는 나에게, 주인여자는 나의 변호사를 매수해서, 18개월 동안 공탁을 못 하게 했고, 밀린 가게세(3240만원)를 근거로 연 200%의 이자를 적용, 시간을 계속 끌다가, 결국 3억 5천의 집을 뺏었읍니다.( 가게는 덤으로)

재판은, 2년만에 비밀리에 자기들 마음 데로 결론 짓고 종결 지었으며, 충분히 검토 했다는 인상을 주기위해, 5년이 지난 지금에야 집딸리를 보낸다고 합니다.
전 2년 재판 기간동안 딱 한번 법원에 불려 갔는데, 판사님 얼굴은 구경도 못 햇으며, 이 소송에 대해서는 일언방구 일체 언급이 없었고, 미성년자에 술 팔았다는 서류에 싸인 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 뿐이었읍니다. ( 상대를 합리화 시키기 위한 속임수로 사료 됨 )
난 어처구니도없었고, 속임수 판독 능력이 없다며, 싸인을 거부 했읍니다.
바로 그 시점 이후 부터, 내 변호사들이 공탁금을 훔쳐 갔으니, 서로 짰다는 정황이 딱 맞아 떨어 지더라구요.

이미 5년 전에 검찰에 내 변호사들을 고발 해 놓은 상태인데, 아직도 구속 시키지 않고 있으니, 시간 끌다가, 가짜 서류 만들어 그동안 감옥에 있었다고 하고 끝 내려는게 아닌가 싶읍니다.
(바로 그시점에, 멕시코에서 옷장사 하시는 한인들이 마피아로 몰려, 한국물건 400컨테이너를 밀수품으로 압수당하는 사건이 일어 났읍니다.)

이재판은 무효입니다 !
멕시코 정부는 정당한 재판이 다시 열릴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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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0원에 3억 5천 집과 가게 뺏긴 사연, 멕시코

97년 멕시코 외환 위기 때 현찰 100만불이 하루 아침에 30만불이 되고, 마지막 콘테이너 3배로 갚아 주고 나니 1억 7천 남더라구요. 하던 옷 도매 가게 4개를 닫고 ,150평 정도의 창고를 빌려, 1억정도 들여 수리를 한후, 식당겸 가라오께 주점을 오픈 했읍니다.
그당시 가게세 120만원, 싸다 싶어 크게 고민 안하고 투자 했읍니다.
근데 시설을 고쳐 놓고 나니,1년후 계약서 상의 연 10% +인프레 를 올리겠다는 조항을 적용 (50%),180만원으로 가게세를 올린 겁니다. 경기가 어려워 맥주 1병에 2000원 받고, 노래하는 주점인데, 가라오께가 뭔지 몰라 사람 한명 안들어 오더라구요. 덕분에 1년 동안 혼자 노래 불렀읍니다. 금,토 만 사람 조금 있었구요.
장사안되는 2년은 조용 하더니 좀 될려고 하니깐 나가라고 사람들 보내 엄청 괴롭히더라구요. (부동산 회사를 갖고 있는 주인 여자가 옆집에 권리금 받고 팔았읍니다.)
세금관계를 도와주던 회계사가 자기매형이 변호사인데 책임 질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시켜 주더군요. 후에 회계사는, 이일과 무관 하니 책임 질수 없다 합디다.
3년 계약 끝난후 법원에 가게세를 공탁 걸고 영업을 계속 하면 된다는 것이었읍니다. 전 하루도 안 밀리고 매달 가게세를 법원 영수증 받고 꼬박 꼬박 줬읍니다. (실질적으로 난, 안나서고 멕시코 와이프를 통해 줬음)
근데 2년 쯤 지나서 집에 차압이 들어 왔읍니다. 나는 놀라서 가게 열쇄 돌려주고 가게를 접었읍니다. 사실 장사가 안되서 나와야 했지만 시설비가 아까워 울며 겨자 먹기로 그냥 버틴 겁니다. 자존심이고 뭐고,사실 벌금 조항만 제데로 알려 줬으면 그냥 다 주고 나왔지요.
집은 딸내미들 태어나기전, 고통받지 말고 잘 크라고 14년 전에 현찰3억 주고 샀읍니다. 그때 은마 아파트 1억 8천 이었었는데,여긴 거의 안올라서 지금 4-5억 할겁니다.
변호사가 6개월만 공탁을 걸고 18개월 동안 법원 도장을 위조해 3240만원(180만원X18개월)을 훔쳐 간 것입니다. 지가 영업 계속 하라고 가르쳐 주고 시궁창에 밀어 넣은 것이지요.
주인은 이 3240만원으로(가게를 주고 나온 상태 인데도 불구하고) 1억을 더 요구 하는 것입니다.(계약서 상에 보통 사람은 계산하기 힘든, 깨알 같이 쓴, 연 200%의 벌금 조항을 판사가 인정 해 줬음)
재판이 진행 되는 2년 동안 왜 한번도 재판이 진행 되고 있는 사실을 알려 주지도 않고, 상대방 말만 듣고, 돈 주라는 법이 어디에 있느냐고 판사에게 따졌드니, 내가 계약서에 싸인을 했고, 멕시코는 서류심사만 하기 때문에, 모르고 있는 사람 책임이고,사기를 친 내 변호사의 잘못 이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16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일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는 야유 같은 위로도 잊지 않고요.
정의는 이긴다고, 만류하던 멕시코 와이프를 설득해 발악을 했읍니다.
검찰청에 공문서 위조로 변호사들을 고발 했으나, 멕시코는 구속 시킬 때 까지 몇년이고 쫒아 다녀야 된다기에 한 6개월 출근하다 포기 했읍니다.이미 재판이 끝나 버렸는데, 우왕좌왕,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 집만 뺏긴 꼴이지요, 차라리 딸 내미 이름 이라도 바꿔 놨으면 집은 안 뺏겼는데, 진실이 이길 거라구 생각 했던 지가 바보지요. 계약서를 안 지킨 벌 치고는 너무 가혹 한게 아닐 까요. 제가 저의 실수를 인정 안하는 것이 아니고, 저에게도 하소연 할 기회를 주고, 판결을 했어야 했다는게 저의 짧은 생각 입니다. 전 재판이 진행 된지도 모르고 판사님에게 하소연 할 날만 손 꼽아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한푼도 안주고 내 쫒을려는 주인 여자가 너무 얄미워 오기로 버텼는지도 모르겠읍니다. 하여간 이건 속임수 입니다.

그후 5번이나 변호사를 바꿨구요, 그들은 수임료만 챙기고 계속 시간만 끌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방은 점점 더 큰 액수를 요구 했읍니다. 내변호사를 매수하고 그돈을 나에게 더 요구 하는 형국 이었읍니다. 혼자서 7년 동안 멕시코 전체를 상대로 싸우는 기분이었읍니다. ( 실지 그때는 재판이 끝난 상태라 아무소용 없는 짓이었읍니다.) 온 몸으로 멕시코 라는 거대한 폭풍을 막고 서 있는 기분 이었읍니다.
손발 묶힌채 멕시코 사람 들에게 몰매를 맞아 뼈는 으스러지고 몸은 갈기갈기 찢겨 만신창이가 됐읍니다.
이 싸이트가 제 글을 올리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어디 달리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혹시하는 마음으로, 이 비열한 사기꾼들을 혼내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이글을 올렸읍니다.
아무 것도 할수 없는, 이 바보 멍충이를 많이 욕해 주시고 제발 이들을 혼 좀 내 주게 도와 주십시요. 어떻게 하는 일이 한국 사람의 자존심을 지키는 건지 판단이 서질 않읍니다. 사실 부자 동네 입구에다 집을 사 놓고, 꽤 흐믓해 했었거든요. 드디어 한국 사람이 이동네에 입성 했다고.......
집딸리를 보낸다고 집을 비우라고 하네요. 경매는 2억1000만원에 상대방(상대 변호사가 주인 여자 한테서 1억 2천 주고 소송을 샀다고 하네요)에게 넘어 갔구요. 경비 제하고 3000만원 남았다고, 법원에서 찾아 가라고 연락 왔는데 속임수를 인정 하는 것 같아 안 찾았읍니다. 안나가고 버텨 볼려구요, 딸내미 들이 많이 놀래겠네요. 응원 좀 많이 부탁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 되는지도 알고 싶읍니다.
멕시코 구아달라하라에서 바보 멍충이가 !
simjhi@hotmail.com
멕시코 사람이 하두 속여서, 아들이 변호사라는 교민회 원로를 찾아 갔읍니다.
확실하게 해결 할 수 있으니 2만불 선불로 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집 찾으면 팔아서 주겠다고 버텼는데, 하두 자신있게 말하길래 차 와 가구 팔고, 최여사님과 권 형님 한테 꿔서 2만불 채워서 줬읍니다.
전문가라고 자기 친구 5명 데리고 들어 와서는 하는일 없이 시간만 끌다, 1년이 지나 버리는 바람에 5천 이면 합의가 됐었는데 1억을 요구하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 항의 할려고 전화 했드니, 자기 공부 하러 미국에 있다고 합디다. 교민회 원로를 찾아가서 애들 학교 보낼 돈이라도 조금 돌려 달라고 했드니, 자기 아들 일이라 한푼도 줄수 없다고 하드라구요.
덕분에 애들하고 1년 동안 라면만 먹었읍니다.
한국사람 30명 한테, 차압 풀면 은행에서 융자받아(차압 풀면 3억 5천 까지 융자 해준다고 했음) 이자까지 주겠다고 사정 했는데 아무도 안 꿔 주더라구요. 멕시코 사람이 500만원 꿔 줍디다. 누구는 몇억을 통장에 넣어 놓고, 비웃는듯이 남의 고통을 즐기더라구요. 나는 도와 준다고 도와 줬는데.......
애들 학비라도 마련 할려고 싸들고 있던 악쎄사리 재고 40상자를 멕시코 시티로 보내 줬드니, 갯수가 모자라네, 자기는 구경도 못 했네 하면서 한푼도 안 주더라구요. 싸우다 지쳐서 포기했읍니다. 5년 됐는데 한푼도 못 받았읍니다.
더 웃기는 것은, 나를 시궁창에 쳐 넣고, 책임 못 지겠다는 회계사를 교민회에선, 회보에 기고 까지 해, 믿을 만 한 회계사라고 추천 까지 해 주더라고요. 하 ! 이젠 모든 것이 전부 진절머리가 납니다. 7년 동안 쫒아 다니느라 이젠 악을 쓸 기운도 없읍니다.
지금이라도 돈 주고 집을 찾아 딸내미 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읍니다.
과연 여러분은 돈이 있다고, 달라는 데로 주시겠읍니까?
2007-07-02 09:41:33
189.164.12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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