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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 - 대학 신입생에게
icon 대학신입생
icon 2006-02-04 1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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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 - 대학 신입생에게



언젠가는 한번쯤 글로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충고"를 이번 기회에 적어본다.
한 세대까지는 아니고 대략 반 세대 정도 먼저 살고있는 인생 선배의 충고라고
생각하기 바란다. 언젠가 내 자식이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비슷한 충고를 해줄
생각이다.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앞으론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시기에.


우선 본인에 대한 간략한 배경을 밝히자면... 국내 괜찮은 대학 이공계열 나와서,
석사까지 하고는 국내 모 기업에 취업을 한...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것이다.
학교 다니면서 공부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을 만큼은 했고, 잠깐이지만 외국물도
먹어봤고, 학부 2학년 이후로는 등록금도 장학금 + 알바로 대학원까지 그럭저럭
혼자서 해결하며 집에 크게 신세지지 않고 교육 마쳤다. (전혀 도움을 안받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대부분을 해결했다. 즉, 돈으로 포장해서 하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이런 류의 얘기를 하면 꼭 "환경" 탓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미리 밝힌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는 자기 앞가림 정도는 했다고 하자.
(요즘의 대학 등록금과 학자금 융자등 연관된 얘기가 많지만... 역시 논외로 한다.)


굳이 이런 자기 소개를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은 당연히 자신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고, 어차피 본인이 하는 얘기도 이런 자신의 입장/경험/환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그러니... 처음부터 명확히 해두자는 생각도 있기 때문이다.




서론이 길었다.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겠다.



우리 나라 현재 수험생 연령대에 있는 사람들의 약 80%가 대학에 진학을 한다고
한다. 즉, 최소한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는 대학 졸업장이 "의무 교육" 수준의
역할을 할 뿐, 타인과 자신를 구분지어주는 역할이나, 어떤 "자격"의 역할을 거의
못한다고 보면 되겠다. 대학을 나온다고 꼭 예전처럼 화이트 칼라 사무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요, 남들보다 특별히 교육을 잘 받았다고 내세울
만한 입장도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정말로 자신을 타인과 구분짓고 싶다면
자신만의 어떠한 특성과 재능을 찾아 조금이라도 개발을 해야되고, 또한 변화된
요즘의 세상을 준비하는 노력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대학 진학율 80%라는 얘기는 현재는 대입이 아무런 "거르는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 나라 특유의 "서열화"/줄세우기가 일정 부분
그런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워낙 문제점이 많고 비판을 받기에 좋은 부분이니
여기서는 논외로 하자. 대신, 과거 대입의 기능을 대학 이후로 미루고, 그 기능을
다변화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정부의 교육 정책도 기본적으로 대입 이후로 이러한 "거르는 기능"을 연기하자
쪽으로 잡히는 것 같다. 대입/대학 정책이 그렇고, 전문대학원의 설립이 그렇다.
과연 이것이 바람직하냐는 별도로 논의해볼 문제이고, 현재 상황이 그렇다.



이도 저도 싫다면 요즘 흔히들 말하는 변호사, 회계사, 의사, 한의사 등 "사"자
돌림 직업을 갖던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는 말을 해야겠지만, 그런 얘기라면
굳이 새로 이런 글을 쓸 필요도 없다. 본인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아직도 우리
사회 "발전"에 이공계가 기여를 할 여지가 많고, 당분간 국내의 여건이 어렵다면
외국에라도 (우리가 흔히 "공돌이"라고 부르는) 엔지니어가 필요한 곳은 많다고
알고있기 때문이다. 물론, 경상계열이나 인문/사회계열도 필요하지만, 내가 잘
모르는 쪽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 글은 이공계열에 주로 해당된다고 보면 되겠다.
하지만 분야가 다르더라도 일정부분 참고할 만한 얘기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지금이 아니라 10년 후를 보고 목표를 세우고,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해라.
현재의 자신은 과거 자신의 궤적에 의해 결정된다. 물론, 요즘 말들이 많은
"사교육"이나, 기타 여러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고, 분명 환경에
따라 출발선이 다르거나, 중간에 도움을 받은 정도가 다를 수는 있다. 하지만
일단 대학에 들어가면 (아직까지는 대부분) 주변의 "도움"없이 경쟁을 하게
되어있다. "환경" 탓하는 사람치고 무엇에든 성공하는 사람 없다. 그리고 앞으로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은 지금부터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혹시, 지금 자신의 자리/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자신이 하기에 따라 분명 자신의 입장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금이야 까마득하겠지만,
지금 10대의 마지막인 자신은 약 10년 후,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일 뿐이다.
특히 남자의 경우, 대학 + 군대 + 기타 교육 등 ... 하다보면 10년 금방 간다.



- 전공 공부 열심히 해라. 아무리 점수 맞춰 들어간 학교 학과라도 분명히 자신의
전공은 전공이다. 대학은 공부를 하러 간 곳이지 놀러 간 곳은 아니다. 고등학교
막 졸업했으니, 솔직히 한동안은 정신없이 놀게 되겠지만, 어쨌튼 전공 들어가기
시작하면 정신차리고 자신의 전공에서 기본적인 소양을 쌓아라. 전공 공부마저도
등한시 하면서, 다른 것을 제대로 하는 사람 별로 못봤다. 정말로 전공과 완전히
다른 길을 찾았다면, 가능하면 전공을 그 길과 연관이 있는 쪽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학부에서 전공에 대한 공부는 그 분야의 "상식"을 쌓고, 그 분야 내에서
사고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전공/성적은 어느정도 성실성에 대한
간접적인 척도이기도 하다. 혹시라도 학부 이후의 공부를 하기를 원한다면 가장
기본적인 요구 조건이 학점이니, 전공 공부 열심히 하고, 적당한 학점 유지해라.



- 영어 공부 열심히 해라. 단순히 토플 토익 등 시험의 점수따기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업무"(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레포트, 일처리 등)를
공을 좀 들이면 영어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도록 준비해라. 이것은
뭐 입사를 준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겠지만, 요즘 세상에 외국과 완전 담 쌓고
살기도 쉽지 않고, 자신의 활동무대를 넓힐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공계열의 경우, 영어로 기본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면, 취업의 기회는
무척 많다. 국내의 여건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바로가 아니더라도 경험을 좀 쌓아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는 많다.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대부분 사람들이
알겠지만, 양질의 자료가 영어로만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언어의 문제로
이러한 자료로의 접근을 할 수 없다면, 이것은 이유불문 분명히 자신의 손해이다.
일부에선 국내의 과도한 영어 강조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간 사람이라면 그런 불만 품을 필요 없다. 지금부터 10년간
꾸준히 영어를 공부했는데도 안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하면 된다. 해라.



- 능력이 되고, 여유가 된다면, 제 2 외국어 하나쯤 배워두면 좋다. 만약에 자신이
영어에 영 소질이 없다면, 차라리 영어 이외의 다른 외국어 하나쯤 제대로 배우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이 "도구"로서의 외국어를 배우는 것일
뿐이니, 자신의 "도구"가 효용이 있다면, 그 "도구"가 범용성에서 좀 떨어지더라도
희귀성이나 전문성(아직 우리나라에서 영어 이외의 외국어는 "전문성"이 좀 있다고
봐도 된다.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영어에 비해 많지 않으니...)에서 낫다면,
그것 또한 괜찮은 선택이다. 하지만, 어느쪽이 되었든 하나 쯤의 외국어는 배워둬라.



- 한번은 외국을 다녀와라. 배낭여행도 좋고, 어학연수도 좋고, 외유도 좋고, 학위를
위한 유학도 좋다. (내 "정서상"... 몇개월짜리 어학연수, 내지는 무늬만 "학위"인 돈
쓰러 놀러간 "유학"을 몽땅 유학이라고 통틀어 말하는 것은 정말 공부하러 유학가서
고생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 놀러갔다면, 그냥 외유라고 하자.)
많이들 가는 영미권도 좋고, 다른 서구 선진국도 좋고, 요즘 급부상하는 BRIC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도 좋고,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도 좋고, 아프리카나 다른 제3세계
국가에 봉사를 하러 가는 것도 좋다. 다만, 한번쯤은 우리와 다른 사회에 가서 그들은
어떤 고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가까이 내부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잠시나마
가져보는 것이 세상과 우리 자신을 보는 눈을 조금은 더 열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뭐... 나라 살림 힘들다고 하는 얘기도 있으니, 가능하면... 외국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아서 유학을 가면 좋겠지만, 그게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잠시 빈손으로
가서 아르바이트하며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고, 꼭 비싼 어학연수를 해서 언어를
배우고 싶다면 그것도 좋고, 구경하고 여행을 다니는게 자신에게 맞다면 그것도 좋다.
정... 돈을 어떻게 주체할지 몰라 장기 "외유"를 해야겠다면... 그것도 좋다. 자기 돈
자기가 쓰는 것을 누가 뭐라고 하겠나. 기왕이면 제대로 공부하는게 좋다는 뜻이다.
요는 한번은 "남"들을 가까이서 보고, 거꾸로 "우리"를 되돌아 볼 기회를 갖으란 뜻.



- 교양을 쌓아라. 자신의 전공분야 이외의 분야에 대한 교양을 말하는 것이다. 이게
사실 전공, 외국어 등을 하다보면 제일 힘든데, 분명 대학을 가는 목적 중에 하나는
"교양"이다. 각 분야의 고전도 선별해서 읽고, 새로운 유행도 조금씩 틈틈이 배워두면
생각의 넓이와 깊이가 달라지고, 언젠가는 그런 교양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때가
온다. 전공 이외의 "대화"를 하다보면 금방 표가 난다. 우리가 소위 "지식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런 기본적인 "교양"이 있는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전공의 배경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특히 이공계가 이 교양이 부족하기 쉽다. 본인도 항상 이것이
부족함을 느낀다. 우선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리다 보니 그렇다. 하지만, 뭐... 우리가
대학에 가서 "학문"을 한다는 것이 전공 이외에도 분명 과거의 지적 유산을 맛본다는
면도 있으니, 학점 쉽게 따기 위한 전략과목 말고, 정말 자신이 관심이 있는 과목을
찾아 듣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하기 바란다. 대학 졸업하고 나면 그럴 시간 더 없다.
(이공계 아닌 경우, 기초적인 과학기술의 개념이 없는 것 역시 문제지만, 뭐... 논외.)



- "경제/경영" 공부도 틈틈이 해두자. 특히 이공계열 사람들 이쪽에 관심이 적어서,
전공에 빠져 있는 사람들 일부는 세상 돌아가는 것과 담 쌓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어차피 대부분이 기업체로 취업을 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기본적인 "경제/경영" 공부는
대학을 나온 사람에게 요구되는 "교양"의 일부분이다. 나도 얼마 전부터 뒤늦게 다시
보고 있는데... 배울 수 있을 때 좀더 배워둘껄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한 공부삼아, 교양과목으로도 들어보고, 틈틈이 조금씩 배워두면 좋겠다.
(요즘은 우리도 그렇지만, 외국의 경우도... 이공계생에게 경제/경영 많이 강조한다.)



요즘 국내 이공계에 대한 대우에 불만이 많다는 것 알고, 그럴 이유도 일부 있다.
국내의 이공계에 대한 대우가 불만이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 곳이
정말 없다면, 개인으로서 가장 적극적인 의사표현은 필요한 능력을 갖춰서 자신의
기대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 곳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디나 있는 현상이다. 그렇다고 당장 국적을 포기하라는 것도 아니고, 다시
돌아오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다만, 현재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곳이
정 없다면, 보다 좋은 대우와 직업을 찾아 외국에 갔다가, 그곳에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서 국내에 들어올 수도 있는 것이고, 아니면 외국에 영구 정착할 수도 있다.
모든 사람이 다 변호사, 의사, 공무원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들을
"수출"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제대로 된 엔지니어라면 "수출"할
수 있다. 외국에서도 각 나라의 인력 수급에 따라 그쪽 인력이 필요한 경우 많고.
(여기서는 "엔지니어"라고 했지만, 찾아보면 그 외에도 각국에서 찾는 인력 많다.)



결론적으로, 정말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다.


지금의 위치는 앞으로의 출발점일 뿐이다. 아무리 우리 사회의 편견이 어떻다고 해도
정말로 실력이 있다면, 국내에서 안된다면 국외에서라도 실력을 발휘할 기회는 있다.
당연히 "편한 길"은 아니지만, 세상에 편하기만 한 길이 어디 있겠는가.




꿈과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라.

"준비된 사람"에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1)



정말이다.





2006. 02. 03.


Ghost Online.


http://blog.daum.net/ghost-online




추신:


당연한 말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의견이고 "충고"일 뿐이다. 다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썼다. 학부때 요즘처럼 좋은 세상이 아니다 보니
"정보"가 부족했다. 요즘은 검색 몇번으로 해결될 의문이 한참을 고민하고 찾아봐야
풀리곤 했다. 대학을 진학하는 80%의 상당 부분인 예비 엔지니어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고자 한다. "기본기/실력"을 기르라는 말과 함께...



1)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 참... 말은 잘 만들었단 말이야... ^^;


------


사족 1:


분명 "그럼 당신은 왜 국내에 아직 남아있냐"고 물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본인은 현재
대우가 마음에 들어서 있다. 앞으로 계속 있을지, 얼마나 더 있을지 현재로서는 미지수
이지만, 가족, 생활비 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국내에 있는 것이 본인에게 더 낫다고
생각하니까 있다. 만약에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잠시 또 외국에 나갔다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말은 위에처럼 "함부로(?)" 했지만 본인도 나름대로는
"애국자"이다. 국내에, 외국에 비해 나쁘지 않은, 괜찮은 조건에 내가 할 일이 있다면
당연히 국내에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 받은게 있으니 기여를 해야하잖나.



사족 2:


그리고, 외국에 나가게 되면, 그동안은 외국에서 그냥 열심히 살아라. 그 사회에 적응해서
그 사회의 "주류"와 경쟁하고, 그 사회의 변화/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라.
밖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라고... 한국의 상황과 변화에 관심을 갖는 것은 좋은데...
꼭 밖에 나가서, 자신은 마치 미개하고 야만적인 후진국을 벗어난 선각자인냥 육칠십년대
식으로 한국 비난하며 만족을 하는 이상한 사람들 있다. 잠시 동안만 자리를 비워도 변화가
느껴질 정도로 한국은 급속히 변화/발전하고 있다. 먼거리에서 보면 가까이에서 보지 못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밖에서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필요할 정도로 이제는 국내의 언로가
막혀있지 않다. 내부에서도 충분히 비판하고 대안을 찾을 여건과 능력이 되니... 적당한
관심을 표현하고 건전한 비판을 하는 것은 좋지만, 이상한 우월감이나 뒤틀린 욕구로 자신의
조국이나 민족을 "그래서 한국은 안돼"식으로 "씹"지는 마라. 가끔 이상한 사람들 있기에
하는 얘기다. 어쩌다 보면 흥분해서 필요 이상으로 밖에서 떠들어 대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 사람들 보면... 당신... 그쪽에선... 그렇게 할 일도 관심사도 없냐고 묻고 싶어진다.)



"Dynamic Korea"... ^^;


이거... 참... 여러모로... 적절한 말이다.
재미있는 나라...
"역동적인 한국" ^^;
2006-02-04 18:06:46
210.213.24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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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 2006-02-05 09:20:03
대학신입생님 긴글 잘 못읽었소. 그런데 왜 동포신문 사이트에 이글을 올리시나? 만일 퍼나날른 사람이 따로 있다면 그사람도 그렇고... 동포신문 사이트에 동포이야기는 없고 엉뚱한 주제에 관계없는 말들만 올라잇으니.. 이런말이 필요옶겠지요. 이 사이트가 동포들의 목소리를 대뱐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