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제21회 원코리아페스티발 참가단 모집

○ 개요
- 제21회 원코리아페스티발 참가(10월30일, 오사카) 및 제4회 동북아코리안네트워크 국제회의 참가(10월 29일, 오사카)
- 교토 지역 우토로 재일동포 마을(강제철거 대상) 등 역사탐방(10월 28일, 교토 일대)

○ 일정
- 10월 27일~31일(4박5일)
* 사정상 일정은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참가 신청
- 10월 15일까지
- 참가비 : 90만원
- 연락처 : 02-959-7050 심향정 Community Developer
- 계좌번호 : 국민은행 463501-01-056875 (예금주 :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제4회 동북아한민족네트워크 국제회의 기획안

○ 주 제 :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한 동북아 협력 방안 모색(안)
○ 일 시 : 2005년 10월 29일 오후 1시
○ 장 소 : 오사카 (KCC 회관)
○ 주 최 : 동북아평화연대, 코리아NGO센터,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미정), 동북아미래연대포럼(미정)
○ 후 원 : 재외동포재단

○ 개 요
- 2002년 동경회의, 2003년 서울회의, 2004년 오사카회의에 이어 제4회 동북아코리안네트워크 국제회의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합니다.

- 동북아코리안네트워크 국제회의의 목적은 역사적으로 소외되고 고통을 받아왔던 동북아지역의 코리안들의 현재적 의미를 재인식하고, 동북아코리안네트워크의 구축을 코리안들의 각 주재국의 입장에서 조명하고자 합니다.

- 이번 회의는 최근 동북아지역에서 주요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일본의 우경화 현상과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민간 차원의 노력은 어떠해야 하는가, 특히 독일이 전후 처리 과정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현재의 EU의 발전에 기여한 바와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면서 일본의 향우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제 1세션).

- 또한 북핵 6자회담을 통해서 동북아지역의 평화정착을 위한 주변국들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이 향후 역내 평화공동체로 나아가는 과정을 설정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남북러 삼각협력 방안은 다자간 협력과 더불어 역내 평화기여 방안 중은 중요한 팩트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통한 다자간 협력의 가속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점검해 보고, 이와 더불어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한민족 네트워크의 역할을(특히 6자 회담 이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제2 세션).

- 이번 회의는 그동안 진행되어온 회의와는 다소 달리 정치적 성격을 강화한 회의입니다. 이는 일본과 중국의 패권화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적 필요성과 한일협정 문서 공개와 평화헌법 개정 논의 등 계기적 필요성에 조응하기 위해서입니다.

- 특히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하는 21회 원코리아페스티발과 더불어 진행되는 회의이기 때문에 주로 일본의 패권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에 대응하여 동북아 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남북러 삼각 협력 등 한민족의 역할을 조명하는 것으로 설정하였음을 밝힙니다.

- 본질적으로 동북아 코리안 네트워크는 평화네트워크의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코리안의 이익과 상호 협력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항상 동북아 지역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지 않으면 결국 배타적 결과를 낳은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 동북아가 평화로 나아가느냐 또다시 대립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느냐의 중대한 계기가 놓여있는 시기는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한민족 네트워크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진중한 논의를 기대해 봅니다.

2005-10-02 18:52:12

211.218.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