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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이용하는 방법에는 ....
icon 호텔맨
icon 2006-11-29 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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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이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알아두어야 할 절차가 있다. 호텔의 투숙 절차라든가 서비스, 그 외의 호텔 방에 딸려 있는 부속시설 등에 대한 사전의 지식이 필요하다. 먼저 호텔의 투숙절차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체크 인(Check in)

호텔의 현관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프론트라고 써 있는 팻말이 보인다. 그곳으로 가 숙박 카드를 기입한다.

숙박 카드에는 주소, 성명, 나이, 직업, 숙박일수 등을 기록하게 되어 있고 기록이 끝나면 프론트에서 지정된 방의 열쇠(키)를 내어준다. 방까지는 벨보이(안내인)가 안내해 주게 되어 있으므로 트렁크 등짐을 내어주고 벨보이를 따라 방에까지 간다.

(2) 입실

열쇠를 열고 방에 들어선 후 벨보이가 방의 설비에 대해 설명해 주면 잘 듣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완전히 알 수 있도록 물어보도록 한다.

호텔의 실무자들 얘기에 따르면 많은 신혼부부들이 고급 객실에 투숙했다가 집기의 사용법을 몰라 심지어는 난방이나 냉방장치도 켜지 않고 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호텔 생활이 별로 필요하지 않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호텔의 이용법을 잘 모르는 것은 전혀 창피스러운 일이 될 수 없으므로 확실하게 묻고 이해해서 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3) 식사

규모에 따라 수와 종류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개 호텔 안에는 여러개의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방에 준비되어 있는 가이드 북(안내서)을 보고 기호에 맞는 식당을 골라 찾아가도록 한다.

식당에 가지 않고 방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면 룸서비스를 요청한다. 신혼여행시의 식사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여유 있게 한다. 술은 반주 정도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좋으며 과음은 피한다.

(4) 외출

방에서 나올 때는 반드시 열쇠를 지참하고 나와야 한다. 혹시 열쇠를 두고 문을 잠궜을 경우에는 즉시 1층에 있는 프론트에 연락해서 마스터키로 열도록 한다.

열쇠는 호텔 밖으로 나가면서 프론트에 맡겨두면 밖에서의 관광을 끝내고 돌아올 때 받아 가도록 되어 있다. 호텔 측에서는 프론트에 열쇠가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에 따라 손님이 방에 있는지 없는지를 안다.

(5) 체크아웃(Check Out)

호텔에서의 투숙을 끝내고 나가는 것을 체크아웃이라고 한다. 호텔의 숙박요금은 나가면서 지불하게 되어 있는데 여기에 1할 정도의 서비스료와 1할 정도의 세금이 가산되므로 미리 염두에 둔다.

원래 호텔은 12시에 체크아웃 해야 하며 계속 있으면 시간에 비례하여 할증 요금을 내야 한다.

(6) 전화사용

호텔에서의 모든 용건은 전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실내 전화가 따로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으나 보통은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여 교환대와 연락하도록 되어 있다.

(7) 세탁

양복장 안에 들어 있는 비닐로 만든 빨래주머니에 세탁물을 넣고 전표에 방 번호와 품명을 적어 당번에게 주면 세탁을 해주는데, 맡기면서 반드시 완성 시간을 물어 계획에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

호텔에서는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욕실 내에서 빨래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8) 룸서비스(Room Service)

호텔의 식당에까지 가지 않고 방안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면 전화로 부탁하여 식사를 가져오게 한다. 이를 룸서비스라 하며 여기에는 약간의 시비스료가 가산된다.

(9) 모닝콜(Morning Call)

다음 날 아침에 해뜨는 모습을 본다거나 약속이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싶을 때는 미리 호텔의 교환대에 방 번호와 자기가 일어나기를 원하는 시간을 일러 놓는다. 그렇게 하면 이튿날 아침에 교환대에서 방의 전화벨을 울려 깨워준다.

(10) 팁(Tip)

팁은 일종의 수고료로, 국내에서는 외국처럼 반드시 팁을 주어야 한다는 습관은 없지만 신혼여행의 경우엔 호텔의 보이나 당번들이 아무래도 일반 손님보다는 더 신경을 써주므로 약간의 팁을 주어도 좋다.

그런데 '관광호텔'이라는 이름이 붙은 호텔의 경우에만은 일반 호텔이나 여관과 달리 팁이나 봉사료를 일체 받지 않게 되어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도록 하자.

(11) 양복장

양복장에는 양복을 걸 수 있는 옷걸이와 물건을 넣어 두는 서랍이 있으며 빨래주머니도 여기에 들어 있다. 여행용 가방이나 백도 양복장 속에 보관하면 된다.

(12) 침대

침대는 낮에는 커버를 씌워 두고 저녁이 되면 룸메이드(당번)가 와서 잠을 잘 수 있는 준비를 도와주는데 저녁때가 아니더라도 룸메이드에게 부탁하면 준비를 해준다.

침대 위엔 담요가 두 개 겹쳐서 끼워 있으므로 그 사이에 들어가서 잠을 자도록 한다. 그의 예비용이 있으므로 임으로 사용하고, 없으면 당번에게 더 갖다 달라고 하여도 좋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를 정리하지 않아도 당번이 치워준다.

단, 침대 위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의자에서 피운다.



http://www.hotelvip.co.kr/

예약하는방법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아주 간단하네요 ^ㅡ^
2006-11-29 15:02:20
222.110.1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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