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강력한 고대왕국 고구려는 고조선 뒤를 이어 압록강 중류 통강지방을 중심으로 형성된 고대 왕국이다. 당시 북으로는 부여가, 동북에는 읍루, 서로는 중국의 군현 등과 대립 세력에 둘려 싸여 각축을 벌여왔다. 고구려의 부족 연맹 세력은 한(漢)의 공격에 대한 투쟁 속에서 성장하였다 볼 수 있으며, 고구려의 왕계로 볼 때 제 6대 태조왕(서기 2세기) 대에 이르러 고대 국가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고구려의 지배세력은 戰士團(전사단)인 조직을 통하여 무술을 연마하였으며, 일체의 생산 노동에는 종사하지 않았다. 이들의 생필품 지원은 복속된 씨족원들이 공급해주었다. 또한 이들 지배층의 생활은 호화로웠다. 그들의 복식은 한이나 흉노 등에서 수입된 비단과 금은으로 장식되고 전사들은 머리에 쓴 모자에 깃털을 꽂았다. 고구려의 혼인풍습은 원시 모계사회의 유풍을 택하고 있었으며, 추수감사제와 같은 제례인“동맹”을 통하여 부족 공동체의 결속과 왕권을 확립해왔다. 이처럼 고구려인들의 풍습, 문화, 기질, 복식 등이 중국인들과 완연하게 다른 문화를 형성하면서 융성 발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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