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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
icon 파발마
icon 2012-09-10 09: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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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에게 올린 편지사연

이대통령님 이것만은 꼭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님 이것만은 꼭 현정부에서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일제강점기 식민지통치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무시무시하고 악명 높았던 마포 공덕리105번지 경성형무소를 아십니까? 한번 들어가면 살아 나오기 힘들다던 곳입니다. 수형생활 중 모진 고문과 탄압 그리고 중형을 받은 죄수들을 붉은 벽돌을 생산하는 강제노역에 굶주림에 시달리다 거의 옥사하신 역사의 현장입니다.이곳에서 저의 증조부(정용선 선생)옥사하신 곳입니다. 아직까지 거증자료 부족이라나 하며 미해결 상태입니다. 후손의 입장에서 한번 깊이 생각하는 국민의 정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일제강점기 나라를 찾겠다고 군자금 항일운동으로 일제에 체포 악명높던 마포 공덕리 105번지 경성형무소에서 1928.5,20. 옥사하신 증조부(정용선선생)의 독립운동을 증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 36년을 고군분투하고 있는 증손자입니다. 관련사연이 청와대 게시판에도 수 십번 게재되고 애원한바 있습니다. 나라위한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이 이렇게 잊어지거나 잃어버린 애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안은 증조부 부친 저 그리고 아들까지 국가에 모두 희생을 한바 있으나 저만 국가유공자입니다. 현재 증조부사연은 국가보훈처에 서훈심사를 내고 있으나 거증자료 부족이라고 합니다. 당시 경성형무소가 불에 탔다고 합니다. 그나마 남아있던 서류나 수형관련 자료는 1980년 형의실효의관한 법률(관보) 소각하고나 폐기해 버렸기에 찾을 수도 없는 현실입니다.

제정호적에 옥사기록이 옥사하신 분까지 세심하게 되어 있는데 안된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1980년 지방에 산재해있던 수형기록들이 관보에 의하여 소각시키거나 없애버렸답니다. 이런 책임도 후손이 져야 한다고 하니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꼭 이러한 사연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해결하여 주신다면 자손된 도리를 다할수 있다고 생각하여 사연을 보냅니다. 나라위해 받친 희생은 끝까지 정부가 책임을 지는 풍토가 정착 되어 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의 증조부님은 일제가 옥사 후 시신도 돌려주지 않아 산소도 없답니다. 저는 증조부사연이 언론과 kbs1 시청자칼럼에도 2회나 출연한바 있습니다. 꼭 좀 자손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대통령님과 비서관님들께서 한번 자료 검토해 보시고 인정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저는 지금 갈급합니다. 꼭 좀 사연에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게시판에 수없이 사연을 올렸답니다. 정말 식민지 통치의 상징으로 불리던 마포 경성형무소, 반드시 역사관 건립을 통하여 일제의 식민지 잔악상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지난 36년을 한마음으로 자료를 찾는데 모든노력을 경주했습니다. 각종 언론에도 많이 보도가 된사연입니다.


정부당국 미발굴독립유공자 발굴 특별위원회 설치해야

나라위해 받친 희생은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하는 풍토가 정착돼야

일제강점기 나라와 민족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받치고 옥사했지만 아직도 인정받지 못한 채 잃어버린 애국이나 잊어진 애국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묻히고 있어 안타깝고 슬프다. '미발굴독립유공자', 특별위원회 설치 반드시 필요하다! '미발굴독립유공자', 특별위원회 설치 필요하다! "나라 위한 희생은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는 풍토와 정신 정착되어야" 한다. 이제 늦은 감 있지만 정부가 직접 나서 미발굴독립유공자 문제 해결해야 할 것이다.

해가 바뀌고 정권이 바꾸어도 미발굴독립유공자 발굴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미발굴독입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지난 수 십 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착잡하기만 하다. 지난 36년간을 증조부 독립운동 자료 찾기에 동분서주했다. 일제강점기 일제에 항거하며 조국 독립과 광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건만 조국이 해방이 된지 67년째인 현재까지도 그들을 왜 아직도 버리고 있는가. 그 수많은 세월 속에서 미발굴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여전히 가슴을 치고 한탄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국가보훈처 쇄신돼야 한다. 일제 땐 독립운동가 가족이란 이유로 모진 박해에 시달렸던 자손들은 해방 이후 상당수가 배움의 길에서 멀어졌고, 오늘날 가난 때문에 먹고사는 일에 매달려야 하는 형편이다. 이렇다 보니 대개는 선조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여유가 없다. 일부 자손이 관련 자료 발굴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많은 자료가 소실 또는 소각처리 되어 찾기가 매우 어렵다. 독립운동 관련 문서는 역사적 문서로 반영구적인 보존서류임에도 그 중요성이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개탄스럽다.

진정한 광복의 의미 찾기 위해서는 미발굴독립유공자 문제해결과 친일청산 우선돼야 한다. 자손이 자력으로 찾을 수 있는 자료는 그저 전해 오는 말이거나 호적에 형무소 수형 기록이 있는 것이 전부다. 그러나 해당 부처인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수형인 명부나 당시의 재판 서류 등 무리한 상세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는 정부가 독립유공자 가족이 아니라는 자료를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반문하고 싶은 심정이다.

8.15광복의 기쁨과 3·1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진정한 민족의 광복절이 되려면 친일역사 청산과 독립유공자 발굴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정부가 앞장서 국내외에 흩어진 관련 자료 발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의 특별위원회 설치를 고려해 보는게 어떤가 한다. 참여정부하의 과거사진상규명특별위원회 등과 같이 대통령 직속의 기관을 설치해 좌우익을 떠나서 일제에 항거했던 유공자들에 대한 발굴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는 과거 일제하 독립운동 자료는 국내에서는 거의 대부분 발굴이 된데 반해 미국 국립문서 보관소나 일본국 동경도서관, 또 중국 등에 보관된 자료들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제는 후손들 차원의 자료 발굴이 아닌 정부가 나서야만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올해만큼은 정부가 독립유공자 발굴에 나서 이 문제를 해결 해야만 할 것이다. 미발굴독립유공자 문제가 더 이상 방치하거나 지연해서는 안 되고 나라위한 희생은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는 풍토와 정신이 반드시 정착 되어야만 한다고 본다.

마포구 공덕동 105번지가 진정한 민족의 독립성지이다. 일제의 모진 탄압과 고문도 그리고 굶주림도 독립의지를 꺽지는 못했다. 수많은 무명의 애국지사 독립투사 숨결이 살아있고 호령하시던 목소리 담겨있는 곳 죽어서도 어찌 공덕리 경성감옥소를 잊겠는가? 이곳에 경성형무소 역사관 건립해서 후세들에게 역사의 현장 알려야한다. 일제 강점기 민족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수많은 애국지사 독립투사들이 일제의 모진 고문과 탄압 그리고 굶주림 잔악한 만행으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한 역사의 현장이 역사의식 부재로 현재 서울서부지방법원 검찰청이 들어서 있다.

나라를 찾기 위한 숭고한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역사 속에 묻혀가고 잊어버린 애국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 정부 일부관료들의 역사의식부재로 친일청산을 가로막는 엄청난 오류를 범했다. 먼 훗날 후손들의 냉엄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정용선 증조부님은 이곳에서 41세의 젊은 나이로 경성형무소 1928년 5월 20일 오후 3시15분 옥사(제정호적 기록) 증손자 지난 36년 자료 발굴 노력 기울이고 있으나 쉽지 않아 가슴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필자는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에 살고 있다. 필자는 증조부 정용선 선생께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시다 경성형무소에 투옥돼 옥사해 그동안 36년간 노력했으나 그동안 역사의식의 부재와 자료 관리의 허술함으로 인해 아직까지 거증자료 부족으로 공로를 인정받지 못해 국립묘지에 가묘도 안장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말이나 구호보다 실질적인 독립운동 자료발굴에 앞장서야 하며 올바른 식민지의 역사를 사실대로 가르쳐 과거를 교훈삼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금이라고 반드시 민족의 성지인 공덕동에 마포 경성형무소 역사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라사랑이나 애국은 빈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 우선돼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글쓴이/정병기
2012-09-10 09: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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