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명소 묻는 설문조사 결과
명동 쇼핑 투어에 많은 이들이 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가장 많이 찾는 명동은 사실 실제로 가보면 겉보기엔 외국인들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와 피부색이 거의 같은 일본인, 중국인들은 물론 다양한 피부색의 외국인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백화점과 명품관이 명동 초입에 있을 뿐 아니라 신발, 옷에서 액세서리까지 대중적인 가격대의 매장들이 밀집되어 있어 쇼핑에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류스타 및 패키지 아이템들을 앞세운 뷰티매장들의 인기도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명동의 거의 모든 상점의 점원들이 능숙한 외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어 가장 큰 문제인 소통의 불편이 없다는 것입니다.
높지 않은 가격대와 합리적인 품질, 그리고 원활한 소통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명동,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자 가장 매력적인 명소로 꼽히지 않을 래 야 않을 수가 없는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