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올해가 신라시대 장군 이사부가 독도를 우리 영토로 복속시킨 지 1천 5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네요. 뜻 깊은 해인만큼 역사학계에서는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의미를 다지고, 다시금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최근 독도를 자기네 영토인 마냥, 역사의 한부분인 마냥 만들어내고 있는 일본에게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현재 낯짝 두꺼운 일본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만들기 위해 정말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목소리만 높일 뿐 그동안 너무 안일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독도는 현재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영토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세우고, 우리 또한 계속해서 안일하게 행동한다면 영유권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512년 이래 1500년 간 지켜온 민족의 땅임을 명심하고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영토 보전과 주권 보호의 차원에서 모든 국민이 지금보다 훨씬 독도에 관심을 갖고 방법을 강구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2-01-06 18: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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