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불법 어로행위에 아까운 생명을 잃다
icon 반중
icon 2011-12-13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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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인터넷에 한국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선박을 단속하던 한국 해양경찰대원 1명이 사망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는 기사가 긴급 뉴스로 올라왔습니다.
사고는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인 서해 소청도(남서방 85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서해와 남해상에서 중국 어선들이 한국의 EEZ안에 들어가 나포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금년한해(1월~11월) 한국의 EEZ내에서 불법 조업으로 한국 해경에 단속된 선박만 총 439척(선원 58명 구속)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300척) 비해 46%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 11월에도 한국 해경단속에 손도끼, 각목, 철봉 등 흉기로 저항하던 중국 선원 9명이 구속되어 외교적 마찰까지 빚었는데 이번엔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한국해경 2명이 찔려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중국정부가 수수방관 하고 묵인 하는 것 때문에 큰 외교적 문제로 번질 수 도 있습니다. 작은 배의 불법 조업 묵인이 국가대 국가의 외교적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중국의 손실이 될 것이 자명합니다.
앞으론 양국 선박이 국제해양법 준수로 인명사고와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불의에 사고로 사망한 해경대원의 애도와 아울러 명복을 빕니다.


2011-12-13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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