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을 비롯한 한류 열풍, 이제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런 한류 확산을 계기로 지난 1일 파리에서는 한류 관련 상품들을 소개하는 ‘2011 파리 코리아 브랜드&한류상품 박람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국 대표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한류 관련 상품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 산업이 소개되었고, 더불어 현지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파리의 많은 젊은이들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성공적으로 마친 이번 행사는 내년에는 중국이나 중남미 지역에서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하니 한류는 이제 지속될 수 있는 문화적 흐름일 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 성장의 흐름이 되어가는 듯싶습니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싹이 움트고 있는 한류, 이 시기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