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서울 한.미 연합사령부에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가 있었다고 하네요. 이날 강연에 참석자들은 ‘한글’의 과학적 원리와 우수성과 함께 한글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유일하게 등록된 문자라는 설명에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한 미군병사는 한국이 이처럼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를 가진 나라인줄 미처 몰랐으며, 최근 지구촌에 불고 있는 K-POP과 소녀시대의 열렬한 팬이라면서 한국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 한국 근무가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만족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하네요. 또한 서먼 사령관을 비롯하여 미군장병, 가족들은 한국의 민족과 문화 특강을 통하여 한국을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며, 한류 문화 특강과 체험을 통해 보다 굳건하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한.미 군사동맹임을 공감하고 다짐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