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하던 북한이 다시 위협수위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지난주 ‘청와대 불바다’ 발언에 이어 또 다시 ‘불바다’를 운운하며 우리 군의 호국훈련을 맹비난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지난해 연평도 포격도발을 북한군의 사전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먼저 도발해왔기 때문에 이에 대응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였다고 주장하며, 도발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근 들어 한국은 6자회담 등 북한과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유연성을 발휘하고 반면 이렇듯 북한은 불바다 등을 운운하며 남남갈등 및 체제결속에만 혈안 되어 호시탐탐 도발의 기회만을 엿보고 있습니다.
요즘 남북 모두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요. 이런 식의 대립과 갈등은 남북 모두에게 마이너스의 요소로 밖에 작용하지 않습니다. 모쪼록 대화와 협력으로 남북이 하나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