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과 개도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들이 극심한 경제 침체와 불황을 겪어 오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그리스, 스페인, 이태리 등 재정위기로 번져 이른바 ‘유로 존’ 위기를 불러와 세계 경제 전망을 흐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여파로 선진국들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치(신용등급평가사)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에 피치사가 이례적으로 “한국의 긍정적”이란 신용등급 상향전망은 “한국정부의 재정 건전성 양호, 외환 보유액 증가, 단기외채 비중 축소, 수출기업의 높은 경쟁력”등 경제 회복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 S＆P, 무디스’ 등이 한국 경제의 건전성과 위기대응 능력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한국은 머지않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AA신용등급”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