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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한 갈등의 골을 만들다
icon 갈등
icon 2011-11-08 1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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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꾸준히 나돌던 북한 3대 권력세습과 김부자 왕조정권, 전체왕조 63년 독재정권에 대한 중국의 갈등과 불신이 여러 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중국의 차기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는 ‘리커창’ 상무부총리 북한방문 때도 3대 세습과 관련 후계자 김정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북.중 간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정부가 북한과 교류확대를 위해 압록강 교량 확장사업을 위해 ‘김정일 기념비 철거’문제를 놓고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한다. 최근 북한의 석탄, 철광석 등 지하자원 대중(對中)수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북한 혜산시와 중국 창바이 현을 잇는 압록강 1차선 교량 확장공사를 놓고, 중국 의 다리주변에 있는 김정일 위원장(김 주석 항일투쟁현장 답사기념)기념비 이전이나 철거 요구에 강하게 반발하며 새로운 다리를 다른 지역에 건설할 것을 역 제의했다고 한다. 북한은 1948년 김일성이 권력을 잡은 이후 63년간 권력세습과 우상화 노름, 막가파식 절대권력 통치로 오늘날 최악의 식량난과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해 왔음을 생각할 때 안타까울 따름이다. 북한 김 부자(父子)가 이제라도 중국지도부와 언론에 마저 눈밖에 벗어나는 막가파식 똥고집을 버리고 대화와 국제사회 현실을 인정하고 개혁 개방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
2011-11-08 1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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