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지난 11월 2일~4일까지 열렸던 제10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펼쳤습니다. 병무청은 2004년부터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영주권자 입영희망원제도 등의 병무 상담을 해왔는데 평균 2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병무청 홍보부스를 찾아 상담을 받을 정도로 관심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질병을 치료하고, 자진해서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해외 영주권자들의 사례가 크게 증가 하고 있는 것만 봐도 병역 의무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근래 잇따른 북한의 도발과 몇몇 유명인들의 병역 기피 사건에도 해외 영주권자들이 자진 입대하여 병역을 이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은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쪼록 이런 자원병역이행의 모범적인 사례가 병역의무자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제고하는 사례로 널리 전파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