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은 1997년 IMF 위기와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를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극복한 나라로 인정받고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지난 1997년 국가부도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금모으기 등 한국 국민과 경제인, 정치인들이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이다. 10여 년 만에 다시 찾아 온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요동치자 한국 이 대통령은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 국제통화체제 개혁, 금용 안전망 구축 등을 국제사회에 제안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먼저 위기를 극복하고 착실히 성장하는 저력을 보여 왔다.
이러한 역할과 공로로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이 G20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선정되어 세계경제 위기 극복을 주도해왔으며, 이번 프랑스 ‘제6차 깐느 G20정상회의’에서도 “유로 존 위기대응과 국제통화체제 개혁,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방지 위한 국제 금융 안전망” 등 G20국가들과 공조로 세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하고 균형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데 힘 쏟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시 한 번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깐느 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해결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