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재스민 바람 막겠다고 귀국 금지
icon 재스민
icon 2011-10-28 1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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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독재권력자와 폭압정권들이 하나 둘씩 처형되고 무참히 몰락하면서 아마도 가장 떨고 있는 정권이 북한 김 부자(父子)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 부자(父子)가 가장 의지하고 형제나라로 여겨오던 “이집트 무바라크와 리비아 카다피” 등이 시민들의 민주화 혁명 앞에 차례로 무릎을 꿇고 처참하게 처형되는 모습에 심한 충격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엊그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더 이상 불안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고 3남 정은과 장성택 등 실세를 대동하고 자신의 경호와 정권을 수호해줄 호위사령부를 전격 방문해 체제 견고함을 과시하고 주민들의 동요를 방지하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김 부자는 호위사령부를 방문해 “마지막 한 사람, 마지막 총 한 자루 남을 때까지 끝까지 싸워 주체의 혁명위업 완성과 투철한 수령 결사옹위 정신”을 보여줄 것을 다그치고, 간부들에게는 ‘충성서약’을 요구하였다 한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김 위원장은 중동의 ‘재스민 혁명’에 따른 주민동요를 철저히 차단하라며 리비아, 이집트 등에 체류 중인 “북한 교민 수백 명과 주재원들에게 귀국 금지령”을 내리도록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동 발 재스민(민주화 혁명)바람, 다음차례 북한 김 부자...?
북한이 지난 60여 년 간 3대에 걸친 폭압통치로는 전 세계 독재국가에 불고 있는 민주화혁명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따라서 김 부자도 비참한 최후를 피하기 위해서는 개혁개방을 받아들여 정권 및 체제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1-10-28 1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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