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이른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되어 새롭게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는 기쁜소식을 전할까 해요.
지난날 산업화와 관리방치로 인하여 황폐해지고 썩어가던 4대강이 2009년 말 이명박 정부의 대선공약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첫 삽을 뜬 이후 2년 여 만에 새롭게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답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 여주 이포 보(洑)를 가 보았는데, 맑음 물과 한강변 수변공간에 조성된 각종 체육시설과 레저 문화공간을 너무나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특히 이포 보(洑)에 담긴 물속에 어우러진 주변의 아름답게 물든 단풍의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고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동안 4대강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폭우 피해 예방과 수질개선, 자전거 길, 산책로, 체육시설, 오토캠핑장, 수변 생태공원” 조성 등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친환경 쉼터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4대강이 레저.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다!
무엇보다 4대강 사업 반대하던 정치권, 환경단체, 대다수 국민들은 맑고 아름답게 국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4대강을 반기고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으며, 4대강은 우리민족에게 풍요와 아름다움을 가져다준 젖줄이었던 동시에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앞으로도 더욱 푸르고 맑은 강으로 가꿔야 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