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주 열린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13개, 은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기능올림픽은 2년에 한 번씩 만22세 이하 젊은 기능인들이 숙련기술과 서비스업 기술을 겨루는 종합대회로, 제2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린 1947년 스페인에서 낙후된 산업을 끓어 올리기 위해 인접국가의 친선 경기를 치루면서 처음 생겨나게 되었고, 1953년 제1회 국제기능올림픽이란 이름으로 스페인에서 개최되었는데요.
한국은 1967년 16회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6차례 출전해 지금까지 종합우승 17회, 준우승 4회, 3위 2회의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었고, 이런 역대 성적만 봐도 다른 나라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최고의 기술을 갖추며 기능강국의 면모를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이렇게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의 우수성을 세계에 인정받고 알리게 되었다는 점이 참으로 자랑스러운데요. 앞으로도 숙련된 기술자들의 더 큰 열정과 노력으로 한국이 기술 강국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