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세계 여러 나라,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극복하여 다른 국가들로부터 경이로운 눈길과 찬사를 받은바 있다. 최근 S＆P등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미국의 3대 은행과 그리스, 이태리, 스페인 등 신용등급을 하락하여 또다시 국제금융 시장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한국 이명박 정부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 통화스와프와 금리인하, 국제공조를 이끌어 냈으며,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G20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선출되어 국제 금융위기 해결을 선도해 왔다. 따라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국제금융위기에 한국정부는 지난날 두 번에 걸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교훈삼아 달러보유고(3,000억 달러, 세계7위) 단기외채, 국가채무를 줄이는 등 외환유동성 위기에 효율적으로 준비해오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아시아에서 외환위기 가능성이 가장 낮은 국가로 평가하고 있으며 경제상황이 가장 건실하다는 평가이다. 한국정부는 지난주부터 비상경제체제를 가동해 글로벌 경제위기에 선제적 대응하고 있어, 이번 국제금융 위기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