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기습적인 불법남침으로 시작된 한반도의 6.25전쟁이 어느덧 발발한지 62년이 흘렀고, 정전협정이 있은 지 59년이 지났다고 하네요.
당시 미국을 비롯한 유엔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21개국들에서 당시 유엔군이 불법 도발세력을 격퇴하고 자유와 평화를 되찾은 의미가 퇴색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 미국 참전용사인 ‘데니스 힐리’씨가 6.25전쟁 국립 박물관을 뉴욕시에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캠페인 출범식이 지난 15일 워싱턴에서 있었다고 하네요.
그는 ‘6.25전쟁은 종종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어지고 있다며, 한국은 “전쟁의 상흔을 딛고 세계 12대 경제 강국으로 거듭난 놀라운 역사를 미국의 미래세대에 알리고 또한 6.25전쟁에 참전했던 수백만 명의 미국젊은이들의 희생이 결코 잊혀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박물관 건립 추진배경을 밝혔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데니스 힐리’ 참전용사의 자유와 평화의 참뜻에 깊은 감동을 느꼈으며, 한미 혈맹의 우정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고, 양국국민들은 물론 정부, NGO단체들 모두가 6.25전쟁 박물관 건립에 동참하여 후세에 길이 남을 6.25전쟁 박물관 건립이 추진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