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명박 대통령이 제66차 유엔 총회와 원자력 안전 고위급회의 참석하기 위해 오늘부터 나흘간의 순방길에 나섭니다.
특히 이번 순방 일정 중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양심의 호소 재단’으로부터 ‘세계지도자상’을 받고, 수상 연설도 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로 유엔 가입 20주년이 되는 한국에 이명박 대통령의 수상은 시기적으로 상징적 의미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최고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미국의 유수 단체로부터 인정을 받은 데에는 그동안 민주화를 위한 헌신과 노력이 명실상부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고, 더불어 이 대통령과 한국이 주주의 확산과 인권신장, 경제발전을 위해 계속 앞장서 달리는 기대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모쪼록 이명박 대통령의 세계지도자상 수상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며, 이번 순방을 통해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