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화려하게 막을 열고 9일간의 열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폐막되었습니다.
이번 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역대 최고로 많은 202개국, 1,94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기대를 걸었던 스타들이 탈락하는 숱한 화제와 명승부 끝에 새로운 스타들이 뉴 페이스로 등장하는 대회였다는 평가이며, 특히 이번 대구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선수촌 제공과 50만 명에 육박하는 관중 참여와 최첨단 경기장 시설과 IT 유비쿼터스 설비, 자원봉사자와 대구시민들이 보여준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문화 축제 등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메김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더운 날씨와 최첨단화된 경기 진행 방식으로 기록 흉년을 보였지만, 마지막 게임 남자 400m계주에서 자메이카 선수팀(우사인 볼트 마지막 주자)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해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답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성공리 폐막!
다시 한 번 9일 동안 뜨겁게 대구 달구벌을 달구었던 각국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지구촌의 한마당 축제였다는 찬사가 이어져 오고, 각국선수들에게 잊을 수없는 멋진 대회로 영원히 기억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