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전세계 60개국에서 사용되는 392개의 지도 중 어느 곳도 '동해'는 없습니다.
총지도의 97.2%는 오직 '일본해'만을 기억할 뿐입니다. 단지 지명을 바꾸고자하는 유치한 자존심이나 고집이 아닙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찾아야 할 자주성에 대한 우리의 권리이자, 동시에 우리국민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비단, '동해'지명 표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는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비뚤어진 역사의식이 만연한 상태입니다. 이제껏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세계속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이 아무리 옳을지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우리들만의 착각이자 고집이라 치부될 뿐일것입니다.
우리의 뿌리를 지켜낼 때, 그것을 바탕으로 이루는 모든 것들이 가치있고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반크에서는 지구촌 한국인 네트워킹을 통해 작은것부터 하나씩 바꾸어나가고자 합니다.
우리들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이때까지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또다른 변화를 이루어 낼 것입니다. 지구촌 한국인 네트워킹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하나가 되는 대한민국, 당신의 작은 발자국으로부터 이루어집니다.

2011-08-25 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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