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몽골에서 보건의료협력체결 및 한몽 보건부장관 양자회의 등을 통해 양국 보건의료분야 협력기반을 보다 강화시키는데 합의 했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앞으로 이 대통령은 몽골의료 현대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 프로젝트 사업을 제안하고 한국형 IT기반 병원 시스템, 몽골 의료인 장단기 임상연수, 의과대학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런 성과를 지켜봤을 때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몽골 방문은 한몽 간에 보건 의료분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우리나라 우수 의료기술 전수와 의료인력 교류를 통해 한국 의료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데 한 몫 단단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순방지 우즈베키스탄은 특히 우리와 내년에 수교 20주년을 맞게 됩니다. 스타트가 좋았던 만큼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도 협력방안의 논의로 우호 분위기 형성 등 양국관계에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마지막 남은 일정까지 차분히 소화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