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원외교와 구걸 외교 차원이 다르다
icon 외교
icon 2011-08-23 17:41:08
첨부파일 : -


자원외교를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과 에너지 및 경제협력 등 구걸외교를 위해 급작스럽게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일,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정상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첫 번째 방문지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자원과 보건, 인적교류 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며 순탄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반면 23일 울란우데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인 김정일은 지난 5월에 중국에 구걸하러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후, 정신 못 차리고 이번에는 또 에너지를 구걸하기 위해 아비의 종주국 러시아까지 찾아간 것이냐며 엄청난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현재 대외적으로 보여 지는 부분이 상당부분 겹쳐지며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에 대한 포커스가 함께 맞춰진 것 같은데 자국의 성공적 산업화 경험을 상대국에게 전수하고 상대국에 경제개발의 터를 닦아주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자원외교와 어떻게 해서든 체제유지를 위해 손 벌리는 북한의 구걸외교는 차원이 다르지 않은가?
즉, 신뢰 가는 이명박 대통령의 자원외교와 구질구질한 김정일의 구걸외교는
하늘과 땅 차이다.
2011-08-23 17:41:08
118.33.52.18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