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가 개막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대회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높아만 가는데요. 그래서 간단하게 미리 주목해야 하는, 눈 여겨 볼만한 경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개막식이 열리는 첫날 27일엔 여자 마라톤 결승경기가 열리고,
28일에 가장 보고 싶은 경기이자 ‘대회 최고의 레이스’ 우사인볼트와 아사파 파월의 불꽃 튀는 격돌 남자 100m 결승 경기가 치러집니다.
또한 29일에는 여자 100m 경기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남자 110m 허들 경기가 열려 손에 땀을 쥐는 명경기 기대해 볼만 합니다.
이외에도 8월 30일 여자 장대높이뛰기, 9월 2, 3일에 각각 여자 남자 200m 경기,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4일 남자마라톤 등 다양한 경기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속에서 열리는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과연 영예의 금메달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증이 더해만 가는 가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 탄환의 모습은 27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