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인터넷 기사를 보고 개탄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기사는 북한 체제를 찬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 피고인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선고 형량 보다 6개월 적은 징역 1년을 선고 받자 검사와 방청객을 향해 두 팔을 활짝 펴고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만세!”라고 외치며 “나의 조국은 북조선이고 남한이 오히려 괴뢰정권”이라며 징역 6개월을 감형 받은 것도 오히려 부끄럽다고 말한 내용이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가 알고 있듯이 북한 김정일 정권은 무고한 인민 20만 명을 강제수용소에 가두어 놓고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인권 유린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살인정권 아닌가? 얼마 전엔 한 탈북자도 천안함연평도 사건 등 연이은 도발에도 불구하고 남한 사회에 이런 종북 주의자들이 활개를 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 표현하며 한국 국민들의 안보의식의 부족함을 비판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
이렇게 북한에서 수십 년을 산 탈북자들도 북한정권이라면 치를 떠는데, 대한민국 땅에서 밑도 끝도 없이 북한 정권 찬양이라니, 기가 막힐 일이다.
앞으로는 종북 주의자들을 척결하기 위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강력한 척결 작업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며, 다시금 인간백정 김정일을 찬양하며 사회를 혼란으로 몰고 가는 종북 주의자들은 없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