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국가 안보위한 방어훈련에 참견하다니
icon 강군
icon 2011-08-17 17: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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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한국에서 한. 미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한.미 연합사 작전계획 5027‘에 따라 북한의 전면 남침을 가정해 북한군을 격퇴하기 위한 ‘지휘소 방어연습’이다.
이 훈련은 1968년 북한특수부대의 청와대폭파기습 사건 등 대남도발이후 한.미상호방위조약(1954.11.18)에 의거 북한군 남침 시 한반도 안전과 평화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온 한. 미 군사훈련이라는 것을 모르는 나라가 없다.
북한군부와 언론매체들은 금년에도 어김없이 ‘한. 미 UFG연습’을 문제 삼아 ‘미제국주의자들의 북침전쟁준비? 남한괴뢰정권 분쇄하자’며 강하게 비난하고 전쟁위기를 고조시켜 오고 있다.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18일) 북한군 판문점 군사대표부를 통해 UFG연습 시기(일정)과 목적 등을 북한 측에 사전 통보했다는 데서도 공격(북침)이 아닌 방어 훈련임을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정부도 UFG 연습기간을 통해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3,700여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대비와 재해재난 대피훈련, 응급복구 등을 함께 실시해 오고 있다고 한다.

한. 미 UFG연습은 연례 방어훈련..?
이처럼 순수 방어훈련과 정부의 재난대피훈련을 꼬투리 잡아 한국과 미국을 싸잡아 비난하고 한반도 전쟁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북측의 도발이나 망동을 누구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리라 본다.
2011-08-17 17: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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