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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법 채택 막는 자 누굴까
icon 인권
icon 2011-07-27 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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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금년 5월까지 김 부자 생일잔치와 선물정치, 특권층 등을 위해 외국산 고급술과 담배 등을 구입하기 위해 중국에 1,000만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밝혀져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정권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고 있다.
김정일위원장이 중국을 찾아 식량구걸을 하면서도 식량 구입이 절실한 상황에서 고급술과 담배로 달러를 탕진했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이 같은 기간 보릿고개를 극복하기 위한 쌀, 옥수수 등 식량구입은 4,600만 달러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더욱이 당 간부 특권층 일부에선 맥도날드 햄버거를 중국 베이징에서 고려항공편으로 배달해 먹는다고 하니 기가 막힐 다름이다.
북한주민(군인)들이 겪고 있는 식량난은 세상에 알려진 것보다 심각한 상태라는 것이 북한을 방문한 세계식량계획(WFP)이나 NGO단체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김 부자가 3대 세습체제 구축과 추종세력 통치 수단으로 사치품을 구입해 충성 경쟁놀음을 하는 한 북한주민들의 고통과 시름은 더 깊어 질수 밖에 없다.
이처럼 북한정권의 인권유린 범죄행각을 보다 못한 미국, 일본, 유럽 의회에 이어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통과되었으며, 이번에는 영국의회가 유엔 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동의안이 제출하고 한국 국회에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한국국회 정당대표들에게 보냈다고 한다.
한국 국회도 이념과 정파, 당리당략을 초월해 북한의 반인륜적인 인권탄압과 유린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7년째 표류중인 북한인권법을 서둘러 제정하길 기대해 본다.
2011-07-27 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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