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누가 이들을 거리에 나오게 했을까
icon 탈북
icon 2011-07-27 18: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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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와 숨 쉬기 조차 힘든 폭염 속에서 탈북한 여성들의 1인 시위가 서울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북한 김부자의 탄압을 견디지 못하고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탈북해 온 여성들로서 그들의 시위는 일반정치인, 시민단체들의 시위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들 피켓시위 구호는 “종북세력들이 칭송하는 북한의 지상낙원에서 벌써 30만 명이 탈북 했어요?”라며 자신들은 ‘북한은 지상낙원이 아닌, 지옥의 땅임을 알려주기 위한 행동이라고... 더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1인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한 여성은 “2001년과 2005년에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을 모두 잃었다며, 남편이 중국에 갔다가 북송돼 ‘교화소’에서 노동과 구타, 영향실조로 굶어죽었고, 아들은 속도전 청년돌격대에서 노동하다가 ‘오로수용소’에 보내져 질병과 굶어 숨졌다.” 며 김 부자를 증오하기 위해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했다는군요!
이들 탈북여성들이 북한 김 부자(父子)의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만행을 고발하고 남한 내 막무가내 북한독재정권을 옹호하고 있는 종북(從北)세력을 규탄하는 시위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최근에는 이들에게 음료수나 냉커피 등을 가져와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랑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북한정권은 물론이고 한국 내 좌파, 종북(從北)세력들도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우매한 짓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와 인권개선을 위해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2011-07-27 18: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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