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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레인의 장벽을 허물다
icon 수영
icon 2011-07-26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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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다시 한 번 한국의 마린보이 박태환선수가 불같은 찜통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내는 쾌거의 낭보를 전해 왔다.

이번 박태환선수의 400m자유형결승전 우승을 보고 세계 각 언론들은 ‘수영의 상식을 뒤엎은 반전의 멋진 레이스’, 또 ‘박 선수의 폭발적인 스퍼트는 마치 전설적인 경주마였다’. 또 다른 언론은 ‘창의적인 레이스를 펼친 짜릿한 금’ 등 타이들로 타전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박 선수는 예선 7위로 수영경기에서 제일 불리하다는 1번 레인을 배정 받아 메달은커녕 중간에 들기조차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수영계의 절대 강자로 불리던 펠퍼스, 중국은 장린 대항마로 내세운 올해 최고 기록보유자 쑨양이 도전장을 냈지만 한국의 마린보이의 폭발적인 스퍼트 앞에 모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이로서 한국 마린보이(박태환 선수)는 2008베이징올림픽, 2010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의 신화를 이어갔으며, 이러한 우승신화는 2012 런던 올림픽까지 계속될 것으로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시 한 번 불굴의 대한인(大韓人)의 용기와 정신력, 기량으로 세계를 제패한 박태환선수의 우승에 힘찬 응원에 박수를 보낸다.
2011-07-26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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