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한국 방산(防産)업계가 독자적인 기술과 집념으로 개발한 T-50초음속고등항공기(골든 이글기)에 이어 잠수함이 인도네시아에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잠수함을 건조해온 나라는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군사무기 선진국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인도네시아의 잠수함도입(1200톤급 3척)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의 대우조선해양(주)이 독일과 프랑스, 러시아 업체를 제치고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한국의 뛰어난 방산기술과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게 되었고 한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수출예정인 209급(1200t급) 잠수함은 현재 한국 해군의 주력 잠수함으로서 기동성, 생존성, 작전운용, 운영유지비용 면에서 독일, 프랑스 등 군사무기 선진국 잠수함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최신예 잠수함이라고 한다.
한국 잠수함 해외 수출로 우수성 인증...!
한국의 높은 기술력으로 만든 세계 최첨단 잠수함이 인도네시아에 수출되어 바다지킴이로 나선다고 하니 새삼 한국 잠수함의 우수성에 관심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