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마음 모아 항의합시다
icon 독도
icon 2011-07-20 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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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독도와 관련한 기사를 실으면서 지도에 ‘독도와 다케시마’를 함께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05년 이후 독도가 한국 땅, 영토임을 알리고, 일본해가 아닌 동해가 올바른 표기임을 알리는 광고를 수차례(6회)에 걸쳐 게재했던 WSJ가 이번에 ‘독도와 다케시마’를 함께 표기한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란 생각이 든다.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은 신라 지증왕(512년)때부터 우산국(울릉도)에 복속시켰고, 1945년 일본이 2차 대전 패전국 항복문서 등 14가지 고증자료와 특히 일본의 역사자료에도 무수히 있지만, 일본 우익단체와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영토란 억지주장을 펴고 있다.

그간 WSJ의 신뢰와 전통, 명성을 생각할 때, 역사적, 고증학적, 실효적으로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다케시마’를 함께 표기한 것은 일본의 국제분쟁화하기 위한 억지주장과 항의, 로비에 흔들린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이제라도 WSJ의 균형 잡힌 역사인식으로 왜곡, 억지주장에 쓴 소리를 주저해서는 안 되리라 보며, ‘독도’에 ‘다케시마’ 병기를 삭제해 주길 기대해 본다.
2011-07-20 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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