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북쪽에 부는 한류바람 막을 수없다
icon 한류
icon 2011-07-19 18: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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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당국이 중국이나 해외 주재원, 교역원, 근로자, 해외관광객들에 의해 불어오는 한류(韓流)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최근 평양 대학생이나 당 간부층에서 휴대전화로 영화나 소솔, 동영상 등을 저장해 보는 게 유행인데 한국 영화나 소설 등을 보다가 검열에 걸리면 휴대전화도 뺏았기고 차후 후대전화 개통이 금지되는 등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한국 노래나 말을 제거하고 동영상만 보면서 춤을 따라 추는 젊은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하네요.

‘국가안전보위부’나 ‘사회 안전원들’도 노래가 나오지 않는 동영상은 통제하지 않고 있어 한국 노래는 안 듣고 동영상만 보고 친구들과 남한 K-POP 가수들의 현란한 춤과 댄스를 따라 배운다고 하는군요.
북한의 휴대폰 가입자가 아직 53만정도로 소수층만 가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최근 젊은층, 대학생들 사이에서 K-POP이 중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영국, 미국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단 소문을 듣고 한류 문화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해요.

이처럼 최근 북한전역에 불기 시작한 한류(韓流)바람을 젊은이들의 귀와 눈, 입을 봉쇄한다고 해도 차단하지는 못할 것이며, 이제라도 굳게 닫힌 북한사회의 대문을 열고 개혁, 개방 민주화를 받아들이는 길만이 김 부자(父子) 정권과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011-07-19 18: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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