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제사회에서 꾸준히 떠돌던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해 달러와 뇌물을 뿌렸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파키스탄의 핵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는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1998년 북한이 자신에게 보낸 서류(북한국방위 전병호 비서 서명)를 공개해 소문으로 떠돌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칸 박사’는 북한은 파키스탄으로부터 핵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파키스탄 군 수뇌부에 현금 350만 달러(한화 35억원)와 보석 등 뇌물을 건넸다고 했다. 이 같은 북한의 뇌물 사건은 ‘칸 박사’가 제시한 서한과 300만 달러를 당시 ‘참모총장(카라마트)’에게 전달했고, 50만 달러 현금과 다이아몬드, 루비 3세트가 ‘줄피카르 칸 중장’에게 전달됐음을 6하 원칙으로 밝히고 있어 그 동안 의혹이 진실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외도 파키스탄은 1990년대 후반부터 북한에 원심분리기 등 우라늄 농축설비를 수출하고, 북한기술자 수십 여 명이 파키스탄 핵시설에서 근무를 해주는 조건으로 장거리 미사일 기술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은 더 이상 무모한 핵개발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핵을 포기하고 한국 및 국제사회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와 굳게 닫힌 문을 열고 개혁 개방으로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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