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매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통해 해외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한국에 초청해 격전지와 산업, 문화탐방, 분단된 안보환경 등과 전쟁 폐허의 아픔을 딛고 세계 경제 10위권 대국으로 발전한 모습견학을 통해 젊음을 희생해 준 해외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
이번 아프리카 3국 순방 국가 중 ‘남아공과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군대를 파병해 전쟁을 도와 준 나라로서 한국 대통령이 이들 나라를 직접 찾아 참전용사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대통령은 “60여 년 전 이름도 모르는 한국을 위해 희생을 다한 해외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존중을 드린다며, 특히 “6.25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뿐만 아니라 그(참전 16개국) 나라와 늘 함께 할 것이며, 100년, 200년이 지나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가 올 때까지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